보트 덕분에 재미나게 잘 놀앗네요~~
우연히 발견한 공기주입 팁 드라이기로 넣으니 금방 넣엇네요~~ 마무리 입으로
돌 많은데서 놀아서 부딛쳣는지 물샘 ㅠㅠ
투명 밑바닦은 바다에선 엄청 투명하게 잘 보이는건 아니지만 아무것도 않보이는 것보단 재밋어 보이나 부딛치면 금방 물샘~
19년도 구매후기입니다, 한해 동안 너무 잘 쓰고 놀았는데 2020년에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일이 없었네요…
연안에서 스노쿨링하고 아이들 태울때 쓰려고 구매해보았습니다~
크기는 딱 예상했던대로 어른 한명, 아이 한명 들어가 양끝으로 앉으면 자리가 꽉차는 정도이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 둘은 발뻗고 앉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생각보다 튜브가 도톰해서 꽤 튼튼할 것 같아 흡족했어요. 바닥이 투명하긴 한데 물이 아주 맑고 물고기가 많거나 해초가 많은 것이 아니면 딱히 유용하게 쓰이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저희집 아이들은 스노쿨을 끼고 몸을 내밀어 보는게 편하답니다ㅋㅋ 아쉬워서 제가 물속에서 바닥에 몇번 까궁 정도 해주면 꺄르르 하고 그만이었고요, 바닥이 한겹뿐이어서 쿠션감 있는 튜브보다 쉽게 출렁거리다 보니 아이들이 처음에는 무서워하기도 했어요ㅎㅎ
두툼해서 너무 안심하고 돌아다녔는지 화강암 뾰족한 데에 한번 찢겨 구멍이 크게 나버렸습니다T^T 함께 든 패치로 막아보려고도 했는데 너무 커서 손쓸수가 없더라고용 아쉽지만 같은 해에 작별 인사 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한해 정말 신나게 물놀이하고 추억 쌓았습니다:)
처음에 풍선 불어서 물에 띄웠을 때는 바닥이 좀 허술해 보이고…
금방 터질거같고 그러한데
막상 올라가서 누워있으니 세상 천국이 따로 없네요 ㅋㅋㅋ
바닥을 딛을 때마다 좀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은데
그래도 올 여름 잘 타고 놀았습니다.
7세 4세 아들 둘도 타고
아빠랑 아들도 타고
엄마랑 아들도 타고
무게는 잘 버티는거 같아요
문제는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으냐인데 그건 잘 모르겠어요 ㅋㅋ
한 두 해 잘 쓸 수 있으면 그것으로도 괜찮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