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되게 좋고, 옷도 많이 걸립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 아래 바지등을 접어두는 곳에 옷을 많이 접어둘시 무게로 조금씩 밀려 옷걸이가 분리되는 마법이..
아래쪽 사각파이프 지지대가 양쪽 바퀴부분 플라스틱구간에 그냥 끼워넣는 형식이라
그 부분이 점점 벌어지다가 , 어느순간 와르르 … 할수있음.
여름다가 오면서 옷정리를 하는데 패딩이너무 많아서 어쩌지 하다
아우터 전용으로만 나둘 행거를 고르느라 튼튼한걸로 알아보다 구매
한번 쿠팡에서 디자인이 이쁜 행거 산다고 샀다가 튼튼하지않아서 계속
지지대가 왔다리 갔다리 거려서 이번엔 후기도보고 딱봤을때 튼튼해보이는걸로 구매하자 해서 했는데 튼튼하고 생각했던거보다 컸어요
잠바만 8-9벌 걸어도 꿈쩍없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밑에 가방이나 이렇게 따로 수납할수있는 바가 있는데 그게 잘 고정이 안되는 부분이 아쉬웠어요 ㅎㅎ
여자가 해도 너무 쉬운 조립행거입니다!
박스뒤 설명서 보고 뚝딱뚝딱~
아쉬운 점이라면 동그라미 한 부분 잘 빠져요…
아래 바구니에는 이불을 올려놔야되서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시켜놨어요. 가벼운 물건 올려놓을 경우는 상관없을꺼
같아요!
그래도 아래쪽 이음새 부분도 고정할 수 있는 나사가 있었으면…
수납공간이 적어 어떤걸로 살까 고민하다가
이걸로 선택했는데
후기에서처럼 바구니를 그냥 걸쳐놓는거라
흔들리고 앞뒤로 넘어갈거같더라구요
그래서
행거를 여기저기 옮길일 없을거같아서 바퀴를 안 달았는데
이 바퀴가 이렇게 바구니 고정용으로 쓰이네요
설치는 굳이 설명서 안봐도 다 할수 있을정도로 간단해요
쪼이는것만 꽉 쪼여놓으면 내려앉을일도 없을거같고
싼 가격에 잘 산 거 같아요
조립하고서 쓴지 한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그냥 가볍게 쓰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아요! 디자인도 그냥 깔끔한 행거이고, 밑에 바구니가 있어서 수납도 나름 살짝 할 수 있어요! 근데 절대적으로 가볍게 쓰실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옷 무겁게 많이 거실 분들은 비추입니다,,
옷 드라이클리닝을 최근에 겨울옷들이랑 해서 거의 60벌 정도를 한번에 맡겼다가 받으면서 문 앞에 이 행거를 두고 다 걸어놨는데, 다 잠깐 걸어놓고서 밥 먹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김연아 선수처럼 행거가 느닷없이 발차기를 시전하며 피겨스케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머머머를 외치며 달려갔지만 격정적인 피겨스케이트 몸짓에 제 드라이 완료된 옷들은 와르르르 쏟아져내렸고, 제 마음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근데 전 이 행거를 어차피 가볍게 쓸 용도로 산 거라 코트나 두꺼운 것들은 다 옷장에 넣고, 가벼운 후드집업이나 맨투맨 등을 걸어놨더니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있네요! 밑에 수납 부분에는 명품 사면 나오는 상자들을 쫙 뒀습니다.
결론: 가볍게 쓰시는 행거로는 굳굳! 무겁게 옷 이것저것 걸어둘 행거를 원하신다면 다른 행거 추천드립니다! 근데 난 이 행거가 피겨스케이트하는 게 궁금하시다 하시면 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