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배수구도 막혀있고, 하수구 냄새가 올라왔어요.
기존에 사용해봤던 액체 종류의 배수구 클리너는
특유의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머리가 너무 아프길래,
가루형으로 된 배수구 클리너를 주문해보았어요.
간단한 사용방법!
1. 배수구 클리너 한포를 부어준다.
2. 뜨거운 물을 살살 부어준다.
3. 1~2시간 후에 전체적으로 헹구는 느낌으로 싹 씻어내보낸다.
개인적인 의견을 추가하자면,
이사로 인한 하수구 청소 차원에서 한건
한 포로 충분 하구요.
머리카락이 많이 막혀있는 곳이라면
두 포를 썼더니 아주 물이 잘 내려가네요
액체형에 비하면 냄새도 독하지 않고 가볍고 간편한
배수구 클리너를 추천합니다^^*
이번에 줌꺼 세탁조 클리너 구입하면서
배수구 클리너도 같이 구입해봤어요
써보고 효과 좋으면 앞으로 여기꺼로 정착하려구요
ㅡ일단 상자에 150g씩 4포가 들어있구요
세탁조 클리너랑 이름만 다르고 포장은 같네요
몇 개는 가루덩어리 된 것도 군데군데 있었는데요
손가락으로 꾹 누르니 다시 가루로 변신!
화장실 세면대랑 욕조 배수구 싱크대
한 포씩 넣고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효과 괜찮네요
구멍에 가루 한 포 다 붓고나서 뜨거운 물 두 컵 부었더니
이내 부글부글 거품이 올라옵니다
다 쓴 칫솔로 깨끗하게 한번 정리하니 끝
세제향은 좀 나구요 청소후 환기시켰어요
배수구 클리너 쓰고 나서 물도 더 잘 내려가고 좋네요
뻥 뚫린 것 같아요
갑자기 화장실 하수구가 물이 잘 안빠지고
물이 계속 역류해서 주문하게 됐어요
저는 두봉지 써봤구요
포트에 뜨거운물 끓여서 부으니 거품이 막 나면서
막혔던 것들이 스물스물 올라왔어요
그리곤 5분도 안되서 거품들이 쫙 하수구쪽으로 빠지면서
트름소리처럼 ㅋㅋㅋ 꺼러럭 소리가 났어요
왠지 하수구가 뚫린것같은ㅋㅋ 시원한 소리가 들렸어요ㅋㅋㅋ
물론 단순히 거품과 물이 빠지는 소리 일수도 있지만요
암튼 설명서대로 2시간 그냥 방치해 봤어요
물 콸콸 잘내려 가네요^^
속이다 시원합니다^^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다이소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길다랗게 생긴 거
천원주고 사서
세면대 배수구 뚫어보려고 용써봤는데
끝까지 잘 들어가지지도 않고 자꾸 구부러지고 해서
두 번이나 구매했어도 실패했네요.
그래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전부터 눈여겨보던
이 제품을 드뎌 구매해봤어요.
가루를 일단 뿌리고
전기포트에 물 펄펄 끓여서
커피 우려내듯 천천히 쫄쫄거리며 시간여유갖고
부어줬어요.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네요.
냄새가 확 올라오니 화장실 창문 열어놓고
환기시키면서해야합니다.
그대로 놔두고 화장실 문 꼭 닫아 놓고
1시간 있다가 가보니 찌꺼기들이 좀 나와있네요.
샤워기 틀어서 씻어내고 물많이 내려보내니
조금 나은듯?하나 여전히 속시원하게는 잘 안내려가서
안되겠다싶어 한 번 더 해보자 하고 다시 반복했어요.
한 시간 후 가보니 워매~~~!!!
시원스럽게 대박 잘 내려가네요.
십년 묵은 체증이 쑤욱 내려갔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