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무려 총각때부터 쓰던 유*스 쪼그만 드라이기가 수명을 다하고ㅋㅋㅋ
드라이기를 새로 사려고 보니 요즘은 버튼이 참 많네요
당황스러웠어요ㅋㅋㅋㅋㅋ
와트를 보래서 전에 쓰던걸 보니 1300w…
어쩐지 잘 안마르고 돌아가다 멈추고 하더라니
오래돼서 그런줄 알았더니 와트가 낮기도 했네요
이 쪼그만거로 애기들까지 네식구가 썼다니ㅋㅋㅋ
(그래도 무쟈게 튼튼했어요 5년은 쓴듯ㅋㅋㅋ)
암튼 그래서 다시 유*스를 쓸까 했는데 가격이며 디자인이 뭔가 맘에 안들고
집이 좁아 접이식을 원했는데 버튼 많은건 대부분 접이식이 아니더라구요
이런 저런 조건에 잘 부합했던 이 제품
처음 보는 회사지만 질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바람이 무척 부드럽고 소음도 전에꺼보다 조용해요
첨엔 바람이 약해서 잘마르나 했는데 2000w는 확실히 다르군요
약한거와 별개로 금방 말라요 신기방기ㅋㅋㅋ
온도 조절도 신기해서 앞머리 드라이할때나 애기들 머리 말릴때 좋아요
제품 무겁다는 말이 많던데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ㅋㅋㅋㅋㅋ
말리는 시간이 줄어드니 저는 별로 단점이라고 안느껴져요
똥손이라 말리는거 외엔 드라이기 안써봤는데
이제품은 뭔가 롤빗으로 드라이도 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
안 고장 나고 오래오래 쓸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