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웹툰을 보다 도저히 뒷부분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어 구입했습니다. 하루만에 여덟권을 휴일 날 완전히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책입니다. 이렇게 몰입해서 읽는 것도 오랜만입니다. 더구나 기존의 웹툰을 상상하면서 읽다보니 그 몰입감과 내용의 일치성은 엄청났습니다. 아직 웹툰은 소설 여닯권중 여섯번째 중간을 지나고 있는데 아마도 끝나려면 1년은 더 걸릴 것 같군요. 소설로 된 책을 읽고 기대하면서 웹툰을 기다리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소설의 내용이 어떻게 그림으로 구현되는지. 얼마나 실감나는지. 나의 상상력과 웹툰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보는 것도 즐거움이네요. 뒷부분은 두번째 읽고 있는데. 흠. 역시 대단하네요.
요즘 웹소설에 푹 빠진 5학년 남아 엄마네요.
처음엔 너무 빠지는것 같아서 말려도 보고 못하게도 해봤는데..
혼자 유료는 보지도 못하고 무료만 보며 다음이야기 상상하며 스토리를 만들어 쓸 정도로 좋아하길래.
더이상 차마 그만 보라고는 못히겠더라구요.
오히려 볼만큼 충분히 보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아이에게 물어보고 제일 보고 싶은 책이라고 해서 샀어요.
1권만 사주면 된다길래 정말 1권만 사려다가..
전체가 8권인데 뒷 얘기가 얼마나 궁금할까 싶어서..
8권 전부 구매했네요.
물건이고 선물이고 늘 필요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얘기하는 아이인데..
이 책 사주니.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하루만에 8권을 다 읽고 정말 재밌다고 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봅니다.
진작 사줄껄..싶기도 할 정도로
하루종일 싱글벙글 너무 재밌다고 좋아하는 아이보니 미안한 맘이 드네요..ㅠ
몰랐는데 찾아보니 작년 웹소설 1위네요.
저도 한번 읽어보고 함께 이야기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암튼 돈이 전혀 아깝지 않는 책이었어요!!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