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안 차던 사람이라 수십 년만에 찬 애플워치는 좀 어렵네요. 그래선지 여기저기 부딪히는 바람에 급히 주문했어요. 배송 빨라서 좋았구요.
확실히 이걸 장착하니 시계가 더 거북하긴 합니다만 워낙 시계차는 걸 싫어하는 개인적인 취향이라…
아무래도 두께도 더 두껍기는 하겠지만 제품 받기 전엔 필름처럼 아주 슬림할 거라 예상했던 지라 좀 당황스러웠지만 잘 차고 다니고 있어요.
근데 두꺼워선지 워치에 터치가 잘 안 먹히네요. 꾸욱 눌러도 안되기 일쑤라 두번 톡톡 두드리거나 옆에 다이얼을 누르거나 해서 시계를 켜긴 합니다.
사실 시계 보호 차원이라 그런 점은 만족합니다.
원래 알리익스프레스나 그런데서 자주 샀는데 이번엔 케이스가 급하게 필요해서 만원 넘는 가격대에 조금 고민을 하고 한 구매지만 후회하지않습니다 넉넉하게 하나 더있어서 꽤 오래 쓸거같아요 그리고 어떤 케이스는 항상 뻑뻑해서 뺄때 기스위험이나 손톱이 갈릴만큼 뻑뻑한 테이스도 많았는데 이친구는 그정도는 아니어서 더 좋았습니다.배송도 빨랐구요!
두개 다 쓰면 또 구매할 생각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