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보다 견고해서 가위와 칼 여러개
꽂아도 흔들림없이 유지되어 있어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블랙유지대가 서로 간격이 좁다보니 칼들을
너무 붙여놓으면 뻑뻑하게 들어가니 간격을 두고
넣는것이 수월하게 들어갑니다. 동그라미 모양은
조금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가위는 큰것도
잘들어가고 칼도 큰것 작은것 여러개 들어가고
길이가 긴 칼도 쏘옥 들어가니 겉으로 칼이나 가위들이
위험하게 보이거나 하지않아서 보기 좋습니다.
바닥에 물빠짐 구멍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청소는 해주며 관리해주면 좋을것같아요.
디자인도 화이트라 예쁘고 밝아서 만족합니다.
사실 나무 사고 싶었는데 나무는 시간 지나면 물기 때문에 썩고 낡은티가 팍팍 난다길래, 세척 편하고 변질 우려 없는 플라스틱으로 샀어요. 판매순위 높길래 그냥 믿고 샀어요. 저희집 주방도 화이트라 깔맞춤으로 깔끔해보여서 더 맘에 드네요. 분리세척&칼수납 엄청 많이 되는것도 짱입니다요.
생각보다 크지만, 자리차지가 크다기보다는 길이가 길어 덩치가 좀 큰 느낌입니다. 다 찾아보았는데 우드로 된 것이 가장 사이즈가 아담한데 지속됐을 때 상태 유지가 오래되지 않기 때문에 플라스틱 종류가 좋았구요. 플라스틱으로 된 것들은 대게 사이즈가 다 이렇더라구요. 디자인 깔끔하고, 칼 꺼낼때나 넣을때 흔들림 거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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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칼꽂이 블럭이 우드 재질이라
몇년 쓰니 색도 탁해지고
내부 세척을 할 수가 없어서 위생적이지 못한 것 같아
검색해보니 칼꽂이도 다양하고 많네요.
그 중에 심플하고 내구성 튼튼해 보이는 이 제품으로 골랐어요.
받자마자 마음에 쏙 ^^
생각보다 큼직하고 키가 크네요.
분리세척이 가능하다고 하니 위생적으로 쓸 수 있겠고,
아래에 실리콘 미끄럼방지도 붙여져 있어서
싱크대에서 미끌리는 일도 없을 것 같아요.
칼 꺼내다가 앞으로 쏠리거나 하면 위험한데, 매우 안심.
저는 완전 건조 시킨 다음 칼을 꽂아 보관하는 편인데,
설거지 하고 바로 꽂는 일을 대비해서인지
아래 물구멍도 있어요.
칼꽂는 부분도 꽤 넉넉하고 칸 많이 나뉘어져 있어서
쓰고 있는 칼의 손잡이 두께에 따라
좀더 많이 넣을 수도 있겠어요.
가위 넣는 곳도 있어서,
많은 식가위 중 가장 애정하는 가위의 전용자리로 찜!
아주 마음에 드는 소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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