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좋습니다 진짜 사무실 더워서 죽을뻔했거든요
2주만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둘까 고민할정도
에어컨은 되는데 허접한 중앙냉방에
수십명 쑤셔넣은 사무실 하…
진짜 아무기대없이 남편 권유로
평가가 나쁘지만 쿠팡이니 별로면 환불하려고
밑져야 본전 생각하고 샀는데요
일단 먼저 미니선풍기 짱짱한거 하나사니
훨씬 나아졌고요
그다음날 요거 도착해서 선풍기랑 같이 세팅했는데
처음엔 아이스팩 얼린거 넣고 틀었는데
사실 아이스팩 뭐 3시간도 못가는데다가
관리할 환경도 못되서
걍 정수기 냉수 수시로 채우면서 일주일 썼습니다.
결과는 아주 만족입니다.
일주일동안 아주 시원한건 아니어도(상체만 쓰니까)
더이상 덥지는 않네요. 가끔 오소소한 느낌도ㅋㅋㅋ
3단계 트니 좀 왜앵거리긴 하는데 거슬릴정돈 아니에요
저처럼 지옥같은 삼실 환경이라면 이거 완전 효자일거에요
에어컨을 기대하고 방온도를 낮춘다는 기대만 안하시면 되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종이필터에 물을 적시어 뒤에있는 팬으로 기화시켜서 시원한 바람을 부는 원리입니다. 아쉬운 점은
1. 동봉된 냉매제의 효율이 작습니다 – 빨리 얼고 빨리 녹아요
차라리 얼음을 넣는게 좋습니다.
2. 종이필터 – 무언가 오염도 적게되고 반영구적으로 쓸 필터 소재였으면 좋겠네요 (가능하다면 플라스틱 섬유)
****** 약 한달 사용 후 내용 추가 *****
종이 필터가 함정이네요 종이 필터는 3주정도 사용하면 못 쓸 정도로 곰팡이가 핍니다. 그런다고 특수한 종이 필터를 매번 구매해서 갈아 끼우는 건 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제품 설계가 다시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구매하신 분 다 동감하실 듯…
회사 사무실에서 너무 더워서 구매를 구매했습니다.
서큘레이터냐 처음보는 냉풍기냐에서 결국 이걸 구매했는데,
솔직한 후기로는 구매시 아이스팩이 2개 있는데 물론 2개를 얼려서 동시에 쓰면서 2단에서 3단으로 조절하여
사용하면 에어컨 약풍, 보통 같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저는 아이스팩이 2개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1개는 사용하고 1개는 냉동실에서 얼리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거의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 정도 에어컨의 시원함이 느껴지고는 선풍기의 바람이 느껴져서입니다.)
냉기 : 1단은 솔직히 냉기만 나올 정도, 2단계는 선선한 바람, 3단계는 에어컨 바람으로 느껴지면서
소음 : 1단 거의 없음, 2단계 모터 소리가 가볍게 나옴, 3단계 휴대용 선풍기 최대 소음 정도로 느껴짐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배송은 빠르고 친절하신대 제품이… 댓글 알바 쓰신건가요?
방에 에어컨이 없어서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냉매 얼린걸 넣고나서 20분 정도는 약간 시원해지는듯 하더니 점점 다시 돌아가고 냉매 다 어는데 2~3시간 정도 걸리는데 20분 정도면 다 녹아버리니… 냉매 안넣고 쓰면 팬이 약해서 시원하지도 않습니다. 선풍기보다도 약해요. 구매당시는 별 4개에 댓글도 많고 했는데… 사서 느낀건 댓글 알바 같네요
사무실 책상이 올려놓고 정수기 물을 차운다음 온도계로 온도를 재어봤습니다.
처음 온도를 재고서 약 5분 후에 잰 온도인데 딱 2도 낮아졌고, 사진 찍고 옆으로 온도계를 치우면서 0.3도 더 낮아졌습니다.
냉매는 아직 얼리지 않은 상태라서 냉매없이 얼음 몇 개 넣고서 작동시킨 겁니다. 냉매가 제대로 들어갔다면 1도 정도는 더 내려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소음정도는 정말 조용한 곳이라면 1단 정도가 무난 하겠고, 일반 사무실 정도면 2단 정도가 무난할 것 같네요. 3단은 주변 소음이 없으면 조금 거슬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바람 나오고 기다란통 구조이면 흔히 발생하는 정도의 소음이니 이 제품이 시끄러운 건 아닙니다.
아이스팩을 사용하는거라 냉장고정도의 시원함을 생각했던게 잘못이였나봐요 ㅠ
1단계로 사용시 소음은 거의 없는데 바람세기가 진짜 누가 후하고 부는거보다 약해요
2단계로 사용하면 팬돌아가는거같은 소리가 나고 바람이 조금 나와요 컴퓨터 쿨러같은 느낌의 바람?
3단계로 사용하면 소음이 좀 강해지고 바람은 선풍기 미풍정도의 세기로 나와요
소음은 조금 있으면 적응되는데 1인에어컨이라고 기대하고 사시면 실망할거같아요
주변온도에서 최대 6도 내려간다는 문구를 봤는데 6도는 에바인거같아요 ㅋㅋㅋ
너무 더워서 미칠거같을땐 소용없을거같고 그냥 열을 조금 식히는정도로 사용하면 될거같아요 반품할정도는 아니구 공기순환이랑 음이온기능으로 쓰려구요
아이스팩을 항상얼려야한다는 점과 필터를 건조시켜줘야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로울거같긴해요
작은 미니냉풍기 찾다가 알게 된 에비에어미니냉풍기
사이즈도 아담하고 무엇보다 이뻐요.
침대옆에 올려놓고 사용하는데, 지금부터 쓰기에 아주 요긴해요. 크기보시라고 마샬킬번2랑 찍어봤는데 크기가 거의 비슷해요. 내방에 딱 알맞는 크기입니다.
올여름 잘 사용할께요^^
엄마도 탐내셔서 한개 더 사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