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10리터~18리터 이렇게 자잘한것보다 효과가 엄청납니다.
그 습하고 찝찝한느낌을 조져버립니다(?) 그냥 고민할것도없이 지르셔도돼요!(할인중이라면 더 좋음)
얼마전 50일동안 장마올때 이거지르고 배송온날 옷방에 넣어놓고 한숨 자고오니까 그 축축하던방이 매우 뽀송뽀송해졌음,제습기로 빠져나온 물이 꽉차서 가득하더라구요.
물이 다차면 자동으로 정지가돼요,분리도 편했고 그냥 들고 화장실에 기울여서 물버리고 다시 끼워놓으면 다시 제 할일함ㅎㅎ 다른건 어떨런지모르겠는데 대용량제습이 가능해서 소음은 어느정도 감안하셔야됩니다.그렇다고 탱크나 전투기 지나가는소리까지는아니고 밤에 신경 아예안쓰고 자는건 살짝 불편할수있는정도.
제습량은 일반제습/의류제습이 있는데 의류제습해놓으면 전부 빨아들이는거고 일반제습해놓으면 70~75%정도해두면 무난하게 찬바람도나오면서 되고,의류제습은 당연하게도 제습량설정은 불가능하고 있는대로 습기 있는대로 다 빨아들임.아무튼 의도치않게 신세계를 봤네요
다른 곳에서 주문했다가 더 큰 사이즈로 변경하기 위해 쿠팡에서 구매. 쿠팡의 로켓배송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장마철 하루라도 빨리 필요한 물건이었는데 24시간이 되기도 전에 배송이 되어 좋았어요. 제습기는 용량이 커서 그런지 무겁고 크기도 컸어요. 방에 넣고 돌렸을 땐 금방효과가 났지만 집전체에 사용할 때는 바깥공기 때문에 습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았어요. 어쩌면 당연한듯하구요. 소음은 선풍기 강풍정도의 소음이긴 합니다만 저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요즘 제습기의 신세계를 맛보고 있지만 나중에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 살짝 걱정 됩니다. 참 박스는 쿠팡박스에 한 번더 넣어 올지 알았는데 원래 제습기 박스에만 담겨 왔어요. 함부로 던져지는 물건은 아닌지라 파손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돈 쓴만큼 뽀송뽀송한 여름 나고 싶어요.
사이즈 비교하시라고 위닉스공청과 찍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