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9년정도 사용했던 밥솥이 고장나는 바람에 부랴부랴 로켓배송으로 밥솥을 주문했습니다.
10만원 대로 저렵한 가격이었고, 전에 쓰던 제품도 쿠첸이라 다양한 모델 비교하여 알아보고 주문했습니다.
밥솥에 기스가 나고, 밥이 누렇고 냄새나고 이런 평들이 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저희집은 밥을 미리 많이 해놓고 보온으로 유지해놓는 스타일이 아니라 우선 누렇고 냄새나는 것은 배제하였습니다.
제품받고 세척해주고 밥해서 먹어 본 결과, 밥맛 괜찮았습니다. 고급쌀로 밥지은것도 아닌대 말이죠.
3개월정도 지났는데도 크게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솥은 수세미 뒷편 스폰지로 설겆이 하면서 벗겨지지 않도록 하고있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가격대비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밥할때 스팀뿜는 소리가 크긴커서 초반에 밥할떄는 가끔씩 놀랬습니다.
하지만 적응되니 이것도 크게 불편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