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고 오늘 처음 개시했어요
팥빙수 팥도 대용량으로 사고 제대로 먹고 싶어서
찹쌀떡에 미숫가루에 연유 추가해서 후르츠 넣고 우유 넣고
마지막에 투게더 올려서
만들어 먹었어요
소리가 쓱쓱 나며 얼음이 촤르르 갈려 나왔어요
매번 설빙에서 먹기에 가격이 부담 스럽고 팥빙수 가게에서 사먹으니 4그릇은 해야하고 그가격이면 기계를 사겠다 싶어 며칠을 고민하다 들여 놨어요
여름 다가고 괜히 샀나했지만 한그릇 갈곤 잘 샀다했어요
그런데 6세 아이가 엄마 이게 뭐야 하면서 꺼내드는데
깜짝 놀랐어요
너무 칼의 성능이 좋아서 그릇을 갈아버렸네요
얼마나 놀랐던지 삼키기라도 했음 ㅜㅜ
그래서 반품 하기로 결정했어요
다시 교환 받아도 또 이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구매하실때 참고 하시라고 남겨요
다른 상품을 다시 찾아야 할까 봐요
재료가 많이 남아서 ㅜ
저도 고민하다 뒤늦게 사서 각얼음 갈고, 냉동 딸기도 갈아
빙수 만들어 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사용도 너무 간편하고 씻기도 편하고 넘 좋아요 ^^
쿠팡 후기는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내용물만 단단하면 녹지 않고 끝까지 잘 갈아져서
빙수답게 먹을 수 있어요 ㅎㅎ
저는 대만족입니다.
근데 칼날은 나중에 마모되면 칼날만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사 풀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