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 숟갈 먹기 겁나 한 알갱이정도 입에 넣어보았는데 비릿한 맛이 올라오네요. 몸에 좋은 것이려니 하고 요플레에 타 먹어보았어요. 그나마 조금 나은것 같고 먹고 난 후에는 입안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맛이 남아 있네요. 그래도 먹으면 비염증상이 완화되었다는 평을 봤으니 계속 먹어보려고요. 확실히 오래 먹었더니 비염증상이 완화됐네요. 전 꿀에 넣어 일주일정도 숙성시켰다가 요플레숟가락으로 한숟갈 떠서 입에 넣고 야쿠르트 하나먹어요
전에 먹던 화분도 스페인산이고 이것도 스페인산인데 식감이나 맛이 많이 달라요. 스페인산이나 태국산 등 지금까지 먹어 본 화분은 씹으면 파사삭하고 부서지는 물기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뭔가 딱딱 꼬들해요. 달콤한 맛도 별로 없고 엄마는 비리대요.
요거트에 조금 얹어서 먹으면 달고 좋았는데 이건 약처럼 꿀떡 삼켜야 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