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명은 오프로드인데, 완전 온로드용입니다. 온로드에서는 건전지 넣는 완구급 치곤 속도고 제법 빠르고 잘 달리지만, 모터 힘이 약합니다. 잔디밭만 들어가도 거의 움직이지 못합니다. 완만한 경사에도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요.
오버사이즈 타이어라고는 하지만, 차체에 비해 상태적으로 오버사이즈라는 것이지, 전장이 23cm에 불과할 정도로 소형 알씨카라서, 바퀴도 작은 편입니다. 바퀴는 공기타이어가 아니고 딱딱한 타이어이고요.
게다가 2륜구동(후륜구동)입니다. 서스펜션이 없어서 작은 턱(예를 들면, 하수구 뚜껑 같은 거)만 밟아도 튕겨서 전복됩니다.
2. 조종거리가 짧습니다. 제원상으로는 25미터인데, 이 자체도 좀 부족하고, 실제로 조종할 땐 그보다도 짧은 거 같습니다. 한 10~20미터?
3. 기어의 내구성이 낮습니다. 사고 나서 두세번쯤 놀고 나니, 기어 갈리는 소음이 나면서 안 움직입니다. 현재는 그냥 선반에 올려놓고 장식용입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4살 아이에게 주려고 구매.
장점 :
건전지 타입.
속도가 생각보다 빠름.
크기가 적당함.
단점 :
외관이 금속 재질임.
타이어가 푹신하지 않음.
속도가 생각보다 빠름.
서스펜션이 없음
4살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 외관 재질이 금속이고 지붕의 플라스틱 구조물도 양옆이 딱딱하고 손으로 만졌을때 날카로운 느낌이 듭니다.
아이가 물건을 잘 집어던져서 금속 재질의 외관으로 마루 바닦이 손상될 위험성과 아이가 다칠 위험성이 있는게 걸리네요.
어른이나 큰 아이가 가지고 놀기엔 가격대비 속도도 좀 있고 건전지 타입이라 충전 걱정은 없는 듯해요.
==================
이틀정도 됐는데 좌우 방향전환 조작에 바로 반응하지 않는 현상이 간헐 적으로 발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