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다 보니 약간 달라서 씁니다~
최근 제품이랑 예전 제품이 좀 다른가봐요
놀이판에 거미 3마리 없고 미끄럼틀 위에 지붕 없어요
우체통 조립시에는 구멍이 없어서 뚫어야하는데 뾰족한 나사 쓰는거라서 좀 묵직한걸로 팡팡 친다음 어느정도 구멍 뚫고 나서 돌리면 짱짱하게 조여집니다.
아마 구멍이 뚫려있으면 아기들이 매달리고 할 때 금방 헐거워져서 조립시에 뚫도록 되어있는 것 같아요
조립 난이도는 최하이지만 귀찮음은 최상인듯…
(구멍마다 더 아기때 쓰던 딸랑이 인형들 꽂아놓으면 알아서 쥐어뜯고 놀아서 좋아요)
이제 곧있으면 9개월되는 여아인데 아이의 마땅한 장난감을 찾아보다가 아이가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혼자만의 공간이 될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장점*
현재 이틀 사용해 보았는데 엄청 잘 가지고 노네요~
문으로 들어갔다가 미끄럼틀쪽으로 기어나오고 안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또 잡고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보니 일어나서 놀기도 하더라구요. 어제는 우편함을 열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놀면서 우연히 연 뒤로는 혼자 우편함도 잘 열어서 공꺼내고, 문도 열었다 닫았다하고 그러다보니 혼자 한참 노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나와서 다른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또 들어가서 놀다가를 반복하더라구요.
아이가 잘 놀아서 별점은 만점 드렸습니다~
*단점*
마감처리가 잘 안되서 위험하다고 한 구매평들이 많았는데 저도 공이나 우편함 부분에 마감이 잘 안된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위험하게 되어 있는게 아니여서 그나마 다행이였어요. 그리고 상품이 바닥에 쓸린 부분도 조금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씩 싹 닦은 뒤에 사용했어요.
사용설명서가 한국어로 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조립하는데 나사를 조이는데 나사가 다 조여졌는데도 플라스틱이라서 그런지 계속 조여지더라구요. 문 달 때는 아랫부분에 나사 조이는게 다 조여도 헐렁하더라구여. 원래 그런건지 설명서에 한국어로 써있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저는 생각보다 조립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앞 뒤(문 있는 부분, 창문있는 부분) 조립하다가 그냥 남편 퇴근하고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남편한테 해달라고 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