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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금액: 4,480원
롱티스푼 사용중인데 하나로 부족해서
친정에도 하나 드릴겸 주문했어요.
그림이 귀엽고 평도 괜찮아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 주문내역보니 롱티스푼이 아니라 롱스푼이네요 -_-;;
집에 있는 롱티스푼이랑 비교하니 확실히 차이나네요.
롱티스푼보다는 크고 밥숟가락보다는 작은
딱 중간사이즈라 보시면 돼요.
그래서 대형마트랑 모던하*스에가서
롱티스푼 있나 찾아보니 잘 안보이더라구요??
전부 롱스푼사이즈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요즘은 예전처럼 작은사이즈의 롱스푼은 안나오나봐요 ㅠㅠ
근데 몇달 사용하다보니 크기가 커서
기존 롱티스푼보다 손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스텐이고 잘 산것 같아요^^
대신 사용 전 키친타올에 식용유 묻혀서 꼭 닦으세요!
키친타올에 까만게 묻어나와서 연마작업은 꼭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차나 커피 마실 때 거의 500미리 머그컵을 사용하는데 목재 티스푼이 조금 찝찝했다
쿠팡에서 커피 검색하다 우연히 이 롱티스푼을 알게 되어 주문했다
수령 후 느낌을 몇 자 적는다
1. 상품평을 보니 무겁다는 말이 있던데 전혀 무겁거나 가볍지 않고 적당한 무게다
2. 길이도 적당히 길고 두께도 얄팍하지 않아서 좋다 (21센치)
3. 스푼헤드 크기가 적당하다 (크다는 상품평이 있던데 난 조금 더 커도 상관 없겠다)
4. 컵에 티스푼이 담궈져 있을 때도 있는데 스텐이라 목재나 플라스틱에 비해 아주 위생적이다
5. 가격, 무게가 나가더라도 스푼 몸체가 좀 더 넓어 그립감이 더 좋았으면… (이건 나만의 바램인가? ^^)
길이 길면서 수저 헤드가 작은 티스푼이 집에 목재밖에 없어 사용하며 조금 찝찝했는데 여러가지가 만족스럽다
세상은 좋은 세상이다
오프에서 이런 티스푼 하나 사려면 그릇가게 몇 군데를 거쳐야 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