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길래 사전 정보 없이 구매한 책입니다.
원래 책을 자주 읽는 편도 아니고 읽어도 추리 소설에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술술 읽히고 재밌어서 놀랐어요.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문체도 아니고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 몰입에 방해하는 편도 아닌 가벼운 책이라서 좋았습니다.
가끔 책을 읽다보면 지식 뽐내듯이 평소 일반인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상습적으로 사용해 뭔 뜻인가? 싶어 자꾸 찾아보게 되어 몰입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한테는 참 잘 맞는 책이었어요.
앉은 자리에서 쉬지 않고 끝까지 읽게 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책 자체의 알맹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건 좀 없는 편이라 가볍게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책 자체는 두껍지도 않고 장편소설이긴 해도 글자도 큰 편이라 단편소설 읽듯이 빠르게 읽힙니다.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조만간 구매해서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요즘 사회가 워낙 개인주의여서 그런지
감정이 결여된 아이의 내용이 이목을 끄는건가
내용이 막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뻔한 스토리 라인…
큰 반전이나 감동은 없는 내용입니다.
책 뒷 표지에 적혀 있는 내용이
그냥 대부분을 이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상하신 그대로의 스토리
배송은 쿠팡 봉지에 책이 들어 있던 걸로 기억 합니다
구매 이유는 제가 좋아하시는 분이 이 책을 읽어셔서 저도 한번 읽어 보고자 구매를 했고 점점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 책이 무슨 내용인지 기초 내용도 모르고 그냥 무턱 대고 샀습니다ㅎㅋㅋ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이렇게 유명 하고 재밌다고 난리인지 단번에 알 것 같아요 진짜 흥미로운 책입니다 진짜 읽어보세요!! 강추!!
참 대단한 아이인거 같다
끝까지이해 할수 없는 자기 감정을 찾으려
노력한 노력파인거 같고
무엇보다도 평범했지만 평범할 기회를 아무도
주지않는거 같았다
솔직했고 누구보다 감정적인 아이다
어린시절의 내감정이 들추어지면서 괴롭기도
아프기도 설레기도 했다
행복한 마음을 심어줘서 감사해요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금방 읽었습니다.
지인이 너무 재밌게 읽은 책이라며 추천해서 구매했는데 흡입력이 어마어마하네요.
책하고 담 쌓은 사람도 끌어당기겠어요. 저 포함 ㅋ
알고보니 방탄소년단이 읽은 책으로 역주행 중에다 10대들 필독서더군요.
저도 읽고 고딩아들한테 넘겼어요
똑같은 책 같은데 표지색이 다르고 더 싼 거 있길래 차이가 뭔지 설명 찾아봤는데 없었어요.
비싼게 더 최근에 인쇄된 거라 짐작하구 이거 그냥 주문했는데…
비싼게 양장본. 딱딱한 표지
더 싼건 양장본 아닌겁니다.
전 요즘 책 읽으면 바로 기증해서 굳이 양장본 필요없을뿐더러 가벼운 책 좋아해서 양장본 안 사고 있어요.
같은 책이니 구매시 참고하세요
뭐 이런 말 해도 안믿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저는 난독증이 있어서 글을 읽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리고 방금 읽었던 부분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읽어야 하는 불편도 있었는데요 이 책은 딱히 그런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던 것 같아요 다른 책들도 이 책을 읽을 때와 같은 집중력과 노력을 했는데도 아몬드를 읽을 땐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뿐더러 사건의 흐름이 답답하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마 나이에 상관없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