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신기한 물건이네요. 폰이 정말 척하고 붙습니다.
왜 붙는건지 원리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붙어요. 그리고 안떨어집니다.
차에서 내릴때는 이제 폰을 떼야 하는데, 안떨어져서 당황스럽게 되는데,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폰을 잡고 좌/우 한쪽 방향으로 회전 끝까지 시키면
거치대 고개가 끝에 가서 걸리게 되면서 찌~~익 스티커 떨어지는 것처럼
폰과 분리가 됩니다. 거치대 대가리 잡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요.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핸들 왼쪽에 붙여놔서 눈에도 크게 잘 띄지도 않고 좋네요.
차량용 거치대로 정말 강추 합니다.
벤츠 A45 환풍구가 일반적이지 않아 대부분의 거치대가 잘 설치되지 않고, 일반적인 자석거치대는 핸드폰에 자석에 붙는 판을 부착해야 해서 꺼려졌는데 내 마음에 딱 드는 거치대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검은색이라 크게 튀지 않으면서 무엇보다 나노패드를 이용해서 핸드폰에 별도로 뭔가를 붙일 필요가 없어 좋다.
어제 받아 차에 장착하고 4시간 후에 핸드폰을 붙일 수 있다 해서 오늘 출근하면서 처음 사용했는데 완벽하다.
관절 하나짜리를 구매했는데 사이즈가 크지 않아 좋고 각도도 잘 조절된다.
한가지 흠이라면 흡착력이 정말 좋아 핸드폰을 땔때 차에 붙은 거치대가 떨어질까 염려스럽다는 점^^
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100점 만점에 100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차량 내부에 난방을 켜고 다니기 때문에 송풍구에 거치하는 거치대들은
스마트폰에 영향을 줄까봐 송풍구에 부착하지 않으면서도 간단한 거치대를 찾고 있다가 발견한 제품이
카늘 체스 거치대입니다!
사실 나노패드라고 해서 일반적인 젤패드라고 생각해서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찰싹! 잘 붙고 실제 주행하면서 덜컹거리는 요철을 몇 번이나 지났는데도
스마트폰이 흔들림 없이 잘 붙어있었네요.
각도 조절도 잘 되고 바닥면도 저희 집 차량의 약간 경사진 면에 잘 붙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해줍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면 어떨지 좀 지켜봐야겠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거치대라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제 송풍구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에 스마트폰이 영향 끼칠까 걱정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게된 것 같아
속이 후련합니다.
■생김새 :
제품명 그대로 체스의 말 같이 생겼습니다.
뜯자마자 체스 말처럼 잡고 있는 제 모습..
■재질 :
엄청 튼튼해보입니다. 또 힌지 부분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양쪽으로 3M 양면 테이프가 부착되어있습니다.
■한달사용기 :
상품 뜯어서 도대체 얘를 어디다가 붙여야할 지 몰라서 애 많이 태웠습니다. 아반떼 CN7 차종인데 마땅히 붙일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왼쪽 남는 부분에 부착 후 사용해보니 굉장히 견고하여 떨어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엄청 만족했습니다. 다만, 부착 부분이 열에 약한지 사용하면서 부착부분 고무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여분 고무가 있긴 하나 리필 다 하고 나면 새로 사야하나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