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도 잘나오고 크기도 적당해서 이사갈 때 좋을 것 같습니다.
1. 주문하고 설치까지 총 4주 걸렸습니다.
2. 한 번은 기사 분이 평일 아침에 전화와서 당일 오후 3시에 설치하러 가겠다 하셔서, 주말은 안되냐 물었더니 다시 알아보고 연락준다 하시고 2주 동안 연락을 안 주셨어요.
중간에 쿠팡 고객센터에도 묻고, 그 기사님한테도 다시 연락 드렸는데 해피콜을 기다리라는 답변만 받았네요. 평일에 설치 안하면 순서가 밀린다고 한 마디만 해줬어도 평일에 시간내서 설치했을 텐데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되게 답답했습니다.
3. 해피콜은 모르겠고, 두 번 째도 또 설치기사님이 당일 설치 2시간 전에 연락주셨어요. ㅋㅋㅋ 여기서 시간 안 맞으면 또 말없이 맨 뒤로 보내는 건가요..;
4. 기사님 세 분 오셨고 매우 친절했습니다.
5. 집이 원래 타공이 되어있던 곳이고 앵글도 있었는데 추가비용 7만원 들었습니다. 기본설치비 포함 아니냐 여쭤보니 기본 설치라는 게 그냥 에어컨 달고 실외기를 어딘가에 놓는 것까지가 기본 설치라고 하네요. 나머지는 다 추가비용이라고 합니다.
2층 이상이면 무조건 7만원부터라고 합니다.. ㅎㅎ 이럴거면 근데 굳이 기본설치비 포함된 에어컨을 사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에어컨 사서 동네 에어컨 기사님 불러서 추가비용 내는 거랑 차이가 뭔지,,
아쉬운 게 좀 있었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설치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