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충매트 흉내낸 에어매트 입니다. 자충까지만하고 위에 누우면 등에 날개뼈와 엉덩이 등 무게가 쏠리는 부위가 바닥에 닿습니다.
바닥에 안 닿게하려면 입으로 다시 불어야되는데 그러면 에어매트처럼 통통해집니다. 통통해지면 공기 쏠림 때문에 울렁거림이 생겨서 불편해지고 또 시간이 지나면 바람이 빠져서 또 등이 바닥에 닿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자충매트 구입하고 처음으로 사용할겸해서 삼길포에 주차하고 준비해서 해질무렵 불켜진 등대도 보고 저녁에 돌아왔다. 새벽에 비가와서 집에 오길 잘했다. 자충매트 펼때는 에어펌프로 바람불어넣어 좋았는데 접으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였다. 그래서 대충말아서 싣고 와서 담날 비가그친후 정비하다 떠오른 생각 ..차량 청소기로 이불압축패드 사용하듯이 한쪽 마개닫고 땡기니 ..훨씬 부피가 빨리 줄어…파우치에 넣고 차량내부 청소도 하고..마무리~~했어요.
갑자기 차박을 하고 싶어서 급하게 샀던 제품입니다, 자충매트라 그냥 열어만 주면 바람이 들어가서 좋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한 쪽이(왼쪽 오른쪽 나누어져있음)바람이 더 잘들어가는 거 같았어요(ㅠㅠ) 그래도 자는동안 푹신해서 좋았네요, 베개는 사실 별로 쓸모 없는 거 같고 다음날 바람 빼는 건 생각보다 쉬웠어요 🙂
두명이면 양쪽 부여잡고 돌돌 말면 깔끔하게 접어집니다❤️ 아무래도 차가운 재질이니 겨울차박시엔 꼭 홑이불을 깔아주세요~!
아 참고로 베뉴에 사이즈 딱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