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드폰이 굳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단지 갖고 싶어서 샀습니다
고민한 다른 제품은 소니꺼, 애플비츠솔로3, 솔로프로 였는데요
솔로 시리즈는 온이어 제품이라 귀 아프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외했고, 소니는 가격이 더 비싸고, 애플끼리의 호환성 축에 끼지 못하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전자기기인만큼 애프터서비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쿠팡에서 샀슴다
일단 걱정했던 부분은 귀가 아프진 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 였는데 딱히 걱정할 필요 없었던 것 같아요
전 귀는 작은편이지만 피어싱, 귀걸이가 있는데 헤드폰 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안경 쓰고 껴도 안불편해요
다만 당연하게도 오래 끼면 머리가 무거워요 그리고 머리 풀고 끼면 머리카락 뽑힙니다 …ㅋㅋㅋ묶거나 올린담에 쓰는게 좋아요
음질을 엄청 따지는 편이 아니긴 한데, 괜찮았어요
근데 귀에 와서 꽂히는 느낌은 아니고, 멀리서 들리는 느낌이 납니다 여러번 사용하니 익숙해지더라고요
노캔 기능은 굿굿이었습니다. 일단 귀를 가리는 기기이기 때문에 노캔을 안켜도 바깥소리가 잘 안들리는데요 노캔키면 더 안들려요
같은 라인에 공사하는 집이 있어서 진짜 시끄러웠는데 이거 노캔 키고 노래 크게 틀으니 소음이 안들려서 … 행복했습니다
다만 여름이라 그런지 아직은 ㅠ 귀가 습하네요 오래는 못 쓰겠어요. 아마 여름 제외한 봄/가을/겨울에 잘 쓸 것 같아요
아 근데 소리가 너무 잘 차단돼서 길거리에서 쓰시는건 비추!
넘무 위험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원래는 노래를 크게 듣는 편이 아니라서 밖에 소리 새어나가는 건 못 느꼈는데요, 소리를 더 올리면 밖에서 뭐 듣는지 조금 들려요.
지하철에서 옆자리 앉으면 뭐 듣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노래 크게 듣는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을 듯!!!
디자인은 딱히 흠잡을데 없어용 그런데 귀 부분이 커서그런지 제 생각보다 멋져보이진 않더라고요.. 이건 사바사이니 어쩔수 없고!
저는 공부하거나 집중하고 싶을 때, 밤에 일기 쓸때 사용하니 너무 좋았어요. 이어폰과는 다른 세계라서, 온전히 나의 시간을 보내는 느낌?
삶의 질을 올려주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꼭 필요하진 않은.. + 있으면 좋은 그런그런 기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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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거 패키지에 정사각형 사이즈 설명서 들어있잖아요 거기에서 핑크색 부분? 보면 <<<<<<애플뮤직 4개월 무료 이용권>>>>> 들어있으니 다들 써먹으세요
애플뮤직 괜찮더라고요 무료이용권 끝나면 제돈내고 쓸 의향 70정도 생겼어요 (이걸 겨냥한 마케팅이었겠지요?)
++ 마지막으로, 전원버튼 일일이 끄고 켜야하는 거 귀찮긴 한데 습관화 되면 쓸만 해요. 옥스선도 들어있어서 전원 안킨 상태에서 유선으로 쓰는 것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이거 파우치에 넣으려면 목 부분(?)을 꺾어야하는데 추워지면 꺾다가 부러지진 않을지ㅠ 걱정되네요
애플 케어는 아직 고민중이에요
1.배송
역시 쿠팡답게 7일 저녁에 시켰는데 8일 새벽에 와있네요
2.디자인
역시 패션이랑 브랜드값 기대가 높은 애플과 닥터드레의
콜라보 작품이라서 디자인이 세련되고 심플하고 닥터드레의 d
로고는 역시 볼때마다 감탄하게됩니다..
3.음질
그냥 말그대로 깔끔 무난 그자체 막귀인 사람들은 정말 좋다고
느껴질 정도의 음질 갖고있습니다!
한줄요약:나는 힙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고 깔끔한걸 좋아한다(무조건 사세요)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되게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심리스함이 가장 장점입니다! 음질은 ㅂㅅ랑 ㅆㄴ거가 더 좋을 것 같고요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한 중싱위권 정도 차지하는 것 같아용
문제는 좀 오래 쓰면 정수리가 아픕니다ㅠ 이게 좀 큰 단점인데 그만큼 디자인도 예쁘고 정품에 as도 비교적 문제 없고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음질이면 나름 만족합니다
근데 통화 버튼이랑 다음 곡으로 넘기는거 이런게 따로 버튼이 없어서 불편하실 수 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