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기!!!
써 봤어요
일단 이건 자동 청소가 되는거라
자동청소해서 하단으로 물 빼주고..
얼음을 얼려보았어요
십분 안쪽으로 9개씩 도도독 하고 나오고
막 작동시키자마자 가득 도도도독 하고 떨어지는 경이로움은 없어요 ㅎㅎㅎㅎㅎ
두번 정도 떨어지니 커피 한잔 분량 나오고
냉동 기능이 아니라
얼음 얼리는 기계라 한바구니 다 차면 통에 옮겨 냉동실에 넣어주면 되구요
제빙기 안에서 얼마나 안녹고 보관되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실험을 해보까..ㅎㅎㅎㅎㅎ
녹은물은 다시 올라가서 얼려진대요
얼음 똑 떨어졌는데 편의점 얼음도 떨어지는 슬픈 사태..ㅜㅠ
다시 얼음 얼리려면 반나절 이상 걸리는 상황..
이 더위에 못견디죠..
지난주에 그래서 제빙기를 질렀던 거였어요
새벽배송 얼음 시켜봤더니 얼음이라고 아이스팩 없이 보내서 얼음이 녹아 다시 얼렸더니 한덩이가.. 되어.. 멘붕..
이래저래 냉동실 자리 비좁아 트레이 몇개씩 못넣는 저희같은 집에서는 유용할듯 해요 ㅋㅋ
냉동실에서 얼린 얼음에 비하면 좀 빨리 녹긴 한데..
편하게 잘 쓸수 있을듯해요
전기는 한달에 천원정도..
그런데 작동될 때 열이 많이 나서 창문 근처 환기 되는곳에 두는게 좋을듯해요
무엇보다 아이가 얼음 정수기에서 얼음 떨어지는걸 좋아했는데
그것 비슷하게는 쓸수 있을거같아 좋아요
제가 보니 얼음 정수기 보다는 불편해요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가격 차이가 있으니..ㅎㅎㅎㅎㅎ
코로나가 좀 없어지면
거리두기 지켜지는 곳으로
캠핑 가서도 유용하게 쓸수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