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살짝 탈장이 있다고 해서 변비는 아니지만 사료를 바꿨더니 딱딱하게 변을 싸내요.
탈장이 왔다 갔다 한다기에 힘을 주면 안될 것 같아서 수의샘이 추전해서 먹이고 있어요.확실히 부드럽게 변을 보는 것 같아요. 울 애기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몸무게의 먹는 용량이 있어요.
참고하시고 그래도 응아 볼때 애기가 힘들어하면 늘려주세요.한번에 많이 늘리면 설사해요.
*사진은 순서대로 먹인지 1일차, 2일차 입니다!*
1일차 사진 보시면 똥이 토끼똥처럼 있죠? 근데 이게 그나마 나아진 거였어요. 먹이기 전에는 저것보다 더 작고 양도 적었어요.
2일차는… 예… 믿지 못할정도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11개월 된 고양님이 두달 전부터 맛동산을 못보고
계속 마른 토끼똥을 보길래 근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심지어 화장실 들어갈때 울기도 하고 ㅠ 나와서도 울더라구요
그거 보고 진짜 안돼겠다 싶어서 호박 페이스트 먹이고 유산균 먹이고 해봤는데 나아지는 것 같진 않았어요.
근데 우연히 유튜브 댓글에서 변비로 고생하는 냥이한테 파이보를 먹였더니 나아졌다길래 그것만 보고 바로 쿠팡 들어와서 구매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요.. 쿠팡 리뷰 보니까 효과 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진짜 설마설마 하면서..
5kg 이상 묘에게는 10g 먹이라길래(랙돌이라 좀 냥이가 큽니다..)
파이보 내부에 동봉되어 있던 숟가락 한스푼 주려고 진짜 노력했어요 이게 기호성은 별로 안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츄르 3분의 1에 물 약간 파이보 조금 섞어서 동결 건조 트릿 으깨서 줬더니 다행히 입맛에 맞는지 먹어주더라구요…
근데………몇달동안 고생한 변비가 단 2일만에 나아지다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에 화장실 보고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화장실 앞에서 파이보 만세 하면서 절했어요.
파이보 …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