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40cm 정도 되는 남아가 사용하려고 구매했어요
상품 자체는 사이즈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예쁘지만…
야구글러브, 230mm운동화 넣으니 좀 빡빡합니다.
아예 안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지퍼닫기 살짝 힘든정도ㅠ
들어갈거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일까요 ㅋ
혹시 저와 같은 목적으로 구매하실 분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가격: ★ ★ ★ ★
6월 16일 기준 25,300원이였어요.
뭐 로켓배송이 아닌건 조금 더 저렴하지만 성격 급한 전 당장!! 내일부터 사용했어야 해서.. 크큭
● 사이즈: ★ ★ ★ ★ ★
전 헬스가방으로 구매했는데 운동화 하나, 텀블러 하나, 자잘한 스포츠 타올 같은걸 넣어도 될만한 사이즈에요.
전 덩치가 작아서(체중말고 키) 너무 큰 사이즈는 부담스러웠는데 디자인이나 사이즈는 딱 좋아요.
● 구성: ★ ★ ★ ★
내부 포켓이 하나쯤 지퍼 달린걸로 살짝 큰게 있었으면 어떨가 싶어요.
● 품질: ★ ★ ★
우선 외부포켓에 지퍼를 바짝 붙여서 미싱해서 열고 닫기가 너무 힘들어요.
큰 지퍼도 그러면 반품하려고 했으나 그건 샥샥~ 한손으로도 잘 열리고 닫히네요.
가방끈이 탈부착이 안되는데 가방끈이 옷에 닿으면 올이 자꾸 걸려요.
냉장고 잠옷이 걸려서 그래도 요가복은 매끄러워서 괜찮을줄 알았어요.
자세히보니 끈을 테두리 마감은 그냥 가위로 뚝 자르고 라이터로 지진건가요?
까끌까끌하게 다 나와있어서 뾰족한 부분에 옷이 한올한올 다 걸려요.
근데 하아, 왕복 이십분정도 거리인데 새옷을 저렇게 만들었어요.
물론 싸구려 아니고 요가복중에선 이름대면 다 알만한, 보풀 질질 일어나는 그런 소재 아니에요.
하필 가방끈이 탈부착이 안돼서 교체도 못하겠네요. ㅠㅠㅠ
█ 총평: 매번 사용할때마다 옷 하나씩 버릴줄 알았으면 아무리 예뻐도 구매하지 않았을거에요.
냉장고 잠옷에 걸렸을때 반품했어야 했는데 그냥 대충 쓰지뭐~ 하고 안일하게 생각한 제탓이 제일 크네요.
크기도 딱 좋고 양쪽 주머니에 안주머니도 있어서 운동할 때 가지고 다니려고 구매했는데 종이 한장 배송왔는 줄 알았어요ㅠㅜ 가방 밑에 지지되는 받침판도 없고 힘이 없어서 물건으로 채워야 가방이 서있네요. 가격 대비 크게 기대 안했긴했어요.. 천이 얇으니 가방이 무지 가볍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