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날벌레가 생겼길래 모기향말고
절냄새 좋아해서 향을 피워보려고 했어요.
향먼저 사고 어디다 피울까 생각하다
제사때 항로에 쌀 넣고 꽂는게 생각나서
밥공기에 쌀 넣고 꽂아봤는데
넘 읎어보여서ㅋㅋ
항로를 검색해서 이걸로 구매했어요.
인센스용 향꽂이는 구멍이 작아서
향이 끝까지 타면서 주위가 변색되거나
변형이 올거 같아서 이걸 선택했는데요.
이것도 뚜껑에 구멍이 향에 닿으니 갈색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뚜껑 빼고 쓰고있어요.
밥공기와 큰 차이는 없지만
향을 피우는게 무슨 의식 같이 좀 느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