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존감을 돌아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한 3번 읽고,
아버지께는 새책을 사드렸는데…
분명 읽고 싶다하셔서 사드렸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안읽고 계시네요 ㅎㅎ
사실 저..30 ..평생 살면서 되돌아 보니
저희 아버지가 책을 읽으시는 모습을 본적이 없네요…
책내용 참 좋으니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자존감이 낮다고 연인에게 손절 당했습니다.
정말 놓치기 싫었고, 이렇게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나기 쉽지 않을만큼 아까운 사람인데 저에게 지쳐서 떠나더라구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더이상 매력을 못 느낀다는 그 말에
너무 충격을 받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는데 아… 완전 제 얘기더라구요.
그가 왜 떠났는지, 제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왜 그토록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남에게만 사랑을 원했는지 ..
진작 읽었으면 좋았을걸 싶었습니다.ㅠㅠ 읽으면서 계속 눈물이 났어요. 날 너무 방치했던 나에게 미안해서..
더 늦기 전에 ,내 자신을 높이는 일에 망설이지 마세요.
저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이 책을 통해 치유받고 있어요.
자존감을 낮추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며 떠난 그 사람에게도 고맙고, 그 충고를 받아들이고 정말로 변화하려 노력하는 제게도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저에게 이 책은 진통제가 되고 있습니다.
요즘세상은 사실 자존감을 갉아먹히기가 너무 쉬운 세상이에요.
사람들이 말을할때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주고 본인은 또 받은것에 대해서만 생각하는게 사람이라서
대인관계에 지쳐버렸고, 상처받아서 마음이 닫힌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제가 그랬어요.
마음이 어느정도 단단 해진 줄 알았는데 저는 말랑말랑 했어요.
그래서 남에게 상처를 못주고 상처를 된통 받아서 한동안 힘들었네요.
제 자존감 마저 갉아놨던건지 정말 자존감이 밑바닥을 치다못해 지구 내핵을 뚫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만났고 고민하다 구매한 책이 숙제를 주더라고요.
그래.. 이미 밑바닥 자존감 어디 해보기나 해보자 싶어서 하나하나 해주고 나니,
제 자존감이 돌아 오고 있어요.
그리고 상처를 벗어나고 있어요.
제가 잘못한건 줄 알고 자책하던 내 자신을 향하던 손가락질이 정말 잘못한 사람을 향하는 것도 아닌
그 누구에게도 향하는 것이 아닌 제 손가락은 앞을 향하고 있어요.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딱 가르키고 있어요.
정말
이 책덕분에 제가 나아 졌어요.
작가님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