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가 2학년이 되면서 연산이 너무 약한 것을 알았고 꾸준히 10-15장 정도 풀면서 자리에 앉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이제곧 2학년 2학기 들어가는데 벌써 기탄 G 를 하고 있습니다. 큰애는 4학년인데 평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큰애역시 연산을 힘들어해 F 부터 다시 시작하였고 이제곧 G 단계들어가네요.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탄 시리즈 좋아해서 쭉 이걸로만 풀게했는데 이젠 많이 부족함을 느껴요. 뒷쪽 서술형 문제는 제가볼땐 이상하게 어려운 문제도 막 들어있고 이 학습지는 원래 매일 훈련하듯 연습해서 술술 풀어갈수있게 하는거 아닌가요.
가면 갈수록 문제의 갯수만 많아지고 나눗셈을 처음 푸는데 풀이과정을 쓰지말라는건 뭔가요? 풀이과정없이 머릿속으로 암산을한 다음에 답만 쓰라는건지 모르겠는데. 원래는 문제를 바로 풀수있게끔 뭔가 이끌어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문제집을 만든 사람이 푸는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만들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이제 2학년이고 학교에서 곱셈진도를 끝내가는데 아이가 학습이 느린 편이라 집에서 조금 잡아 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기탄수학만한게 없는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
전에 곱셈 문제집 하나 다 풀었었는데, 아직도 버벅여서 꾸준히 외우는거 병행하면서 풀리니까 속도도 늘고 정확도도 좋아진 것 같네요
확실히 2,3,4단 하고 섞어서 몇 장 있구 567 이런식으로 잘 구성 된 것 같아요 !
기본 구구단 잘 정돈 되면 1권 한번만 더 해보고 나머지 권도 곱셈이 익숙해지면 풀려볼 생각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