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아이 10단계까지는 문안하게 통과하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15단계 정도까지는 하고
그다음부터는 어려워하긴했어요~
성취감도 있고 혼자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옆에서 부모가 봐줘야되긴하지만
그래도 계속 같이 하지 않아서 제가 좋더라구요 ㅎㅎ
1인용 보드게임 하나 더 구매해야겠어요~
7세 아이가
6세때부터 센터에서 가끔씩 했던 게임이라서
잘 알고 좋아하고 곧잘 하는 보드게임 이에요
이제 센터를 안 다니게 된데다가
아이가 워낙 좋아하던 거라 구매하게 되었어요
코잉스와 코잉스 스페이스가 있어서
코잉스 스페이스가 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센터에서 코잉스 모든 카드를 해 본 것은 아니고,
코잉스도 뒷단계로 갈 수록 어렵다고 해서
혹시 스페이스 샀다가
넘 어려우면 흥미 잃을까봐 코잉스부터 구매했어요
그리고, 4세 동생들도 있어서 내년이면 같이 할 듯 해서
근데 34개월, 4세 동생들이 말문이 확 트인거는 아닌데도
벌써부터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앞단계는 잘 하더라고요
회색 코잉스 나오기 시작하면 어려워해서
그 단계부터는 거의 7세 큰 애 혼자 하고요
저도 처음에는 쉽네 했다가
웬걸 중간도 안 갔는데, 풀어내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이런 종류 보드게임은
아이라고 못 하고, 어른이라고 잘 하는 게 아니라
경험치가 중요하고, 공간지각능력이랄까?
블록을 다각도로 돌려가며 이미지화하는 능력이 요구되요
그리고 회색 코잉스 나오면서는 추리력 논리력도 필요하고요
몇몇 기억력 좋은 사람 말고는
한 번 풀었어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잊어버리기에
계속적으로 도전하는 재미와 해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교육적인 게임이에요
7세 아이 경우에는, 코잉스 한 번 잡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1장만 더 1장만 더 그러거든요
처음부터 오늘은 몇 장만 하자고 약속하거나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래서 그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자,
항상 박스에 정리할 때 코잉스 카드 없이
아이 스스로 자유롭게 틀에 맞게 정리하게 해요
이거를 매일 사진을 찍어줘요
3일치 찍은 거 올렸는데 조금씩 달라요
요것도 비교해서 보며 좋아하더라고요
정리까지 스스로 잘 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코잉스 카드를 박스에 넣고 블록을 맞추니
흐트러지지도 않고 좋아요
단지 틀 부분 플라스틱이 좀 약하고요
코잉스 카드가 코팅 재질이긴 한데 그래도 잘 구겨져요
4세 동생들 저지레로 관리가 쉽지 않네요
석 달 썼더니 멀쩡한 카드가 몇 없고 다 구깃구깃..
그래도 찢어지진 않았어요 그나마 위안됩니다
코잉스 카드 보면 코잉스 들 얼굴이 엄청 다양한데
동봉된 설명서에 코잉스 친구들 이름이 다 있더라고요
외우는 거는 포기^^;;
박스가 작고 가벼운 데다가
구성품이 단촐해서 휴대성이 정말 좋아요
여행갈 때 챙겨가기도 딱이네요
블록이 색깔 별로 구멍 위치가 다르고
모양도 달라요
1~2단계는 연습용이라 친절하게 블록방향, 색깔을
다 알려주어 제시한대로 놓기만 하면 되요
하지만 요것도 3~5세는 블록 방향을 돌려야 하는 걸
인지해야 하는 거라 퍼즐 맞추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두뇌회전에 도움이 될거에요
3~9단계는 일부 블록방향을 알려주지 않아요
10~22단계는 동일 색상 블록 모두가 방향을 알 수 없는 게 나와요
23~28단계는 블럭 방향을 전부 알 수 없어요
29~36단계는 코잉스 색깔 일부가 회색이라 알 수 없어요
37~38단계는 코잉스 색깔 전부가 회색으로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