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충전하니 빨간불이 반정도 들어와 있어서 금방 충전이 되더라고요 충전이 다 되면 초록불로 변해요~ 사용할 때는 보라색으로 변하고 사용하기 참 편합니다~ 무게는 좀 나가서 저처럼 체구가 작은 사람은 허리가 약간 아프긴 합니다만 쪼그려서 걸레질 할 때보다는 훨씬~ 편하게 걸레질을 할 수 있어요~ 소음이 거의 없어서 늦은 밤에도 쓸 수 있고 걸레 탈부착도 쉽고 잘 닦여요~ 그리고 걸레가 때도 잘 지워져서 빨기도 쉬워요~ 여러모로 너무 잘 구매했다는 생각에 뿌듯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가성비 쩐다고 느껴져요. 이걸 왜 이제샀지? 하는 느낌..
근데 사실 물걸레 청소기 자체를 처음써보는거라 사실 성능을 막 비교하긴 어려워서 구매전 걱정하던 부분에 대해 느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걸레 빨기가 귀찮겠다.
걸레가 아직 새거라그런지 때가 굉장히 쉽게 지워집니다. 찌든때 걸레만 사용중인데, 비누 묻혀서 좀만 서로 비비적거리면 리얼 금방이에요.
게다가 걸레질이 너무 금방 끝나다보니 걸레빠는게 딱히 귀찮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네요
2. 청소 중간에 끝나면 배터리끝나면 어쩌지
4명 거주중인 집인데.. 찜찜한 마음에 집 두번 청소해도 중간에 꺼지는 일은 아직 생겨나지 않네요. 게다가 충전이 생각보다 금방 됩니다.
3. 무겁고 핸들링이 힘들면 어쩌지
솔직히 막 가볍고 자유자재고 연필로 펜쓰듯이 너무 손쉽고.. 이럴순없죠. 밑에서 걸레가 열심히 돌면서 닦는중이니깐요!
그리고 밑에 걸레부분이 생각보다 더 커서, 굳이 꼼꼼하게 방향을 컨트롤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그냥 별 생각없이 스윽..스윽 거리면 끝나버려요. 무거워서 방향조절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방바닥에 충전기나 콘센트줄 정리하는게 귀찮은 느낌!
추가적으로는..너무 쉽게 세워둘수있어서 짖~짜 편하다는 걸 느꼈고, 걸레 머리부분에 있는 불빛기능은 생각보다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걸레는 주기적으로 새거로 바꿀 수 있게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습니다.. 여태 제 인생에서 산 물품 소비 중 가장 효자템인것같아요
스팀청소기를 10년 넘게 사용하다 자꾸 헤드부분이 고장나서 이번에는 물걸레청소기를 쓰기로 결정하고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휴스톰으로 결정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배송은 빨라서 좋았어요..오자마자 뜯어서 어렵지 않게 조립했어요..그리고 충전부터 만땅 했어요..처음에는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충전 다 되어서 사용해 봤어요..청소한지 얼마 안돼서 그래도 깨끗하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청소가 잘 되어서인지 걸레가..ㅠㅠ
사용해보니 스팀청소기 보다는 무게감이 있네요..제가 손목이 약한 편인데 회전력 때문에 힘을 제대로 안주면 이리저리 굴러가네요..그래도 일단 구매했으니 열심히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