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작은 용량 가성비 좋은 압력밥솥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밥맛좋고 이쁩니다. 뚜껑열면 무게중심 때문인지 뒤로 굴러가는 단점은 있으나 대만족 입니다. 밥 하자마자 먹을만큼만 먹고 1시간이내 1인분씩 그릇에 담아 냉동 시키고 먹는데 햇반보다 맛있습니다. 전기보온기능 사용을 안하니 3등급이어도 신경 안씁니다.
왜 어머니들이 밥통 비싼 걸 사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처음에 5만원 전후로 저렴이들 많이 검색해봤는데 이 제품이 12만원정도인데 5만원 제품들은 성능이 어떨지 안 봐도 알 것 같네요…ㄷㄷ
전에 쓰던 제품이 쿠첸 30만원 정도 되는 제품이었고 6년 정도 잘 사용하다가 최근에 살짝 밥에서 냄새나는 것 같아서 요즘 저렴이들 많이 잇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5만원 전 후의 제품들 정말 많이 찾아보고 했지만 대부분 밥맛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래도 12만원대 제품은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역시 가격이 그냥 비싼 게 아닌 것 같네요. 12만원대와 30만원대 밥맛의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5만원대 샀으면 더 후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20만원대 이하는 다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5만원대 제품이나 샀으면 후회는 덜했을 듯… 일단 싸고 그냥 계란이나 고구마 삶는 용도로 사용해도 되니까…
-장점: 저렴하다(사실 잘 모르겠다. 과연 5만원대 제품보다 나을까??) 밥이 되긴 된다. 그냥 한번 먹을만 하다.(30분 정도 쌀을 담갔다가 해도 전에 쓰던 밥통보다 밥알의 상태가 뭔지 모르게 푸석하다.) 그래도 그냥 먹을 만은 하다.
-단점:
1. 밥 올려놓으면 시간 표시가 처음에 안되고 끝나기 15분인가 그때부터 표시된다.(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다.)
2. 밥 하고나서 다시 밥을 하려면 보온상태가 취소가 안된다.(치명적) 코드를 뽑았다가 다시 꽂아야 한다.
3. 밥통 뚜껑 열 때 뭔가 불안하다 안정적이지가 않다.(이건 그냥 넘어갈 수 있을 정도)
4. 밥을 하면 내솥에 밥이 들러 붙어서 잘 퍼지지 않는다.(치명적)
쿠쿠 열판 전기 압력밥솥 6인용!
우리 내외가 짤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딸 집에 갔다가 옛 전기밥솥을 쓰고 있기에 쿠쿠 압력밥솥을 사 줬는데,
얼마 안 있다가 막내집에 갔더니, 마침,쓰고 있던 전기밥솥이 성능이 떨어져
말라붙고, 오래 보관하면 냄새도 좀 난다면서 또 우리 내외가 하나 사줬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들어서 우리집에도 필요하게 되어서 또 같은 걸 쿠팡에서 샀습니다.
우리 내외만 쓰니까, 2-3인용을 구하려다 마땅한 게 없어서 전에 구매했던 6인용을
우리도 사서 쓰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특히 가격이 전 보다 내린 것 같아, 아들집에도 하나 사 줘서
4집이 똑같은 밥솥을 쓰자고 제안하고, 우리가 사 주려 하니, 미안해 하는 며느리가
아들의 눈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것도 불편이 없는데,
4인가족이 쓰기에는 또 하나를 사 달라기에는 미안했든지? 사양하기에
그럼 내외가 가서 의논해서 연락해 주면 사서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가격이나, 성능도 좋고, 배송도 뻘라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