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센델(Michael Joseph Sandel)은 시민공화주의적[3] 완전주의적[4] 공동체주의[5]를 주장하는 미국의 정치철학자이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불과 27세의 나이에 미국 하버드 대학의 당시 최연소 교수 타이틀을 얻었다. 현재까지 하버드 대학의 교수로 재임하며 Justice라는 강좌를 40여년간 맡고 있다.
샌델은 영미권 정치철학의 큰 흐름인 자유주의-공동체주의 논쟁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학자이다. 대중적으로는 명강의 '정의란 무엇인가'로 알려져 있고, 학계에서는 정치철학 연구성과로 이름이 높다.[6] 살아 있는 철학자 중 정치철학과 윤리학 내에서는 이미 제1의 권위자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