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헬로카봇이 아들방을 점령하고있습니다.
모르는 이름이 없고
한마리씩 입양해올때마다 자기를 지켜준다며
자는데 옆에 주르륵 세워놉니다.
밤에 더무서울것같은데 지켜준다고 합니다. 허허..
택배가 올때마다 카봇인줄알고 자꾸 물어봅니다.
다음 생일엔 어떤걸 사달라고할지 너무궁금하네요
한동안 또봇 사달라더니
어느 순간부터 카봇 사달라고..ㅜㅜ
온ㆍ오프라인에서 이것저것 변신 로봇 사면서
가격에 여러번 헉! 했네요
그래도 카봇은 또봇과 달리
쿠팡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아요
K캅스는 11월 22일 82,030원에 구매했어요
ㅌㅇ에서 11만원대에 판매하길래
보채는 아이 설득해 집에 오자마자
바로 주문해 다음날 받았어요
택배 상자 개봉해
제가 설명서 살피고 있는 사이
어느새 아이는 변신을 거의 다~ㅎ
대체적으로 견고하지만
스피드와 터보가 살짝 단단하지 못한 느낌은 있어요
그리고 스피드 뒷면 빨강색을 밑으로 내릴 때
넘 뻑뻑해 아이 혼자 못 내려 저한테 해달라고 하네요
오늘은 아이가 변신 로봇들을 꺼내놓고
로봇 만들었다 자동차 만들었다 하더니
이젠 느런히 놓기까지.. 바쁘네요ㅎ
K캅스 산지 10일 정도 됐는데
앞으로도 길~게 잘 갖고 놀았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