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너무 좋아해요
처음엔 어떻게 쓸지도 잘 모르고
사료 넣어줬더니 냄새는 나는데 어떻게 꺼낼 줄 몰라서
티슈나오는 입구를 긁고 파기만 했는데
이렇게 잡고 뽑으면 된다고 보여주고
이로 땡길 수 있게 잡아주니까 곧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지금은 애착인형을 위협하는 최애 장난감이 되어버려서
잘 때도 꼭 몸에 닿는 곳에 두고 자요…
옆으로 살짝 빼주면 그새 다시 그 옆으로 옮겨가서 잡니다…
(내 집 벽 부셔서 지금 옆집이랑 한 지붕 두식구 되어버림)
크기도 너무 크지 않고 뽀시락 소리 나는 안감이라
애기가 소리만 나도 폴짝폴짝 뛰어요 넘 좋아함
사료 숨기기가 좀 번거롭긴 하지만
애가 좋아하는 거 보면 그런 거 없음 100번도 더 해줄게ㅠ
암튼 처음에 관심 보이다가 안 가지고 노는 애기가 있다면
티슈 뽑는거랑 뽑으면 안에서 간식이 나온다!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잡아 뽑을 수 있게 몸통을 잡아줘서
간식먹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면 금방 배울거에요
좀 더 튼튼하면 좋겠다만 소재 특성상 힘들거 같기도 하고
그만큼 애기가 좋아하고 잘 가지고 놀았단 뜻이니까
헤지면 또 사주죠 뭐
암튼 강추강추
여기서 산 제품 중 제일 만족해요
강아지가 워낙 물티슈갖고노는걸 좋아해서 멍티슈 구매했어요
-월래도 강아지 장난감이 워낙 좀 비싼감이 있지만 멍티슈는 크기도 작은게 가격이 만원이 넘는데
바느질 상태나 천(티슈에 해당되는 것)이 저렴한 느낌이나네요. 저는 그리고 티슈부분에 간식 넣을 주머니가 있는 줄 알았는데 제가그냥 넣고 접어야하네요
-크기는 실제 물티슈보다 작아서 소형견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노즈워크는 물론 바스락 거리는 소리때문에 강아지가 좋아하고 잘 갖고놀아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있어하는 장난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