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최고로 따뜻합니다.
제가 일하는 환경이 난방이 전혀 안되는 곳이라 책상에 앉을때 쓸수있는 소형 난방가전을 이것저것 참 많이도 가지고 있어요. 미니히터를 주로 애용했는데춥다고 가까이 계속 대고 있었더니 작년겨울에는 저온화상을 입기도해서
올해는 미니히터는 배제하고 발넣는 방석과 라디에이터로 그럭저럭 버티다가 이 따스미 온풍기를 또 샀습니다.
켜자마자 따뜻한 바람이 솔솔~
의자밑에 두고 무릎담요를 덮으니 의자전체와 허벅지 무릎 그리고 발시려운거까지 한방에 다 해결되네요.
따스미 온풍기는 아래에 똘똘한 미니히터는 책상위에 요렇게 딱 두개만 있으면 겨울 잘 보낼것같아요
* 고장이 잘나고 AS가 잘 안된다는 평이 있어서 그게 좀 걱정이긴 합니다만…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이번 겨울이 무섭지가 않네요. 풍량1단계 온도max 했는데 조금 시간 지나니 발목이 뜨겁더라구요ㅋㅋ 저온 20프로정도에 두고 쓰고 있어요. 회전도 되고 넘어지거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는 기능이 있어 화재걱정에도 안심이고요. 다른 온풍기는 안 써봐서 소음은 비교가 어렵긴 한데, 컴터 부팅할 때 본체에서 나는 팬 소리랑 비슷한 크기인 것 같아요. 저는 소음이 잘 들리는데 책상 아래에 두고 써서인지 옆 책상에서는 잘 안들린다네요. ㅎㅎ 사무실에서 쓰기 괜찮아요.
설명서에는 최초에 max로 사용하다가 원하는 실내온도가 되면 온도조절 다이얼을 조작해서 그 온도에서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기능이 있다던데.. 저는 안 되네요ㅋㅋ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해요 ㅎㅎ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