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육아맘입니다. 아이가 요즘 숫자에 관심을 보여서 퍼즐판을 구입해봤어요.
여러 숫자 퍼즐판이 있었지만 이 퍼즐판을 구입한 이유가 0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수학 선생님이 쓰신 책을 봤는데 아이에게 수학 개념을 알려줄때 '아무것도 없다'는 0부터 개념을 잡아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0이 있는 요 퍼즐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선명한 색상도 마음에 들고 퍼즐도 단단하고 안전해서 너무 좋네요. 가격대가 있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서 좋아요.
처음에 이 퍼즐판이 좀 어렵겠다 생각했어요. 퍼즐을 빼내면 같은 모양이 아니라 숫자 만큼의 그림이 그려져있기 때문인데요. 너무 단순해서 쉽게 질리는 것보다는 이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모양 찾고 넣기 힘들어서 여기저기 막 맞춰보는 수준이지만 함께 놀이하다보면 언젠가는 맞추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