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공주님께서는 입맛이 상당히 까다로우셔서
어릴때부터 다양한 사료를 먹여봤는데..
진짜진짜 거의 다 오픈 상태로 버린것만 몇종류인지 모르겠어요.
습식사료 다른데께 몇봉 먹도록 정착하다가
또 싫어졌다해서 요걸로 정착한지 몇년됐어요.
사이드가 3키로 말티에게는 좀 커서
반씩 잘라서 먹이고있어요.
입맛 까다로워서 이사료 저사료 다 먹여보며 먹는거 때문에 항상 걱정하는 강쥐맘이예요
하도 안 먹어서 좋아하는 고구마랑 으깨서 사료 섞어줘야 먹었는데 병원에서 그렇게 먹이면 비만이 될 수 있고 관절이 안좋아진다해서 굳은 맘 먹고 고구마도 끊었어요
그랬더니 사료 주면 냄새만 맡고 도망가고..
원래먹던 사료도 습식이라 입으로 씹어주면 겨우겨우 먹던 까탈스러운 애기.
고민하며 사료 검색하다가 설사한다는 후기랑 토하는 애기도 있다해서 걱정하며 구매했네요
쿠팡배송이라 어제 받은후 시범적으로 저녁에 하나주니 주춤하다가 춈춈 맛을 보고는 달라고 발로 긁어서 그릇에 주니 진짜 너무너무 잘 먹고 또 달라했어요
잘 먹으니 넘 기분좋고 변 상태만 좋으면 좋겠네요
다음날 아침 평소같으면 안먹을 시간인데 한끼뚝딱주니 허겁지겁 다 먹고 응가도 했어요
원래 습식사료 먹으며 변이 조금 무른 상태였는데 패드에 전혀 묻지도 않고 변 잘 봤어요~~
재구매입니닷
매번 잘 먹이고 있어요
한끼뚝딱 습식사료와 타 브랜드의 건식사료를
5:5로 믹스해서 급여해요
저희 댕대이가 어렸을 땐 습식사료만 먹여도 큰 문제가 없었으나,
그렇다고, 습식사료만 급여하게 되면 배변 문제도 생기고 치아에도 좋지않다고 해서 건식사료 믹스해서 먹인지 지금 몇 달 됐네요
너무 잘 먹어주고 배변 상태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9살 반 이가 약하고 알러지도 심한 시츄 여아에요.
거기다 입맛도 까다로워서 같은 사료를 계속해서
먹지도 않구요ㅠㅠ 애물단지ㅠㅠㅋㅋ
꾸준히 먹였던 내용으로 정리할께요.
-아이가 질려하지 않아요.
위에도 적었듯이 간식이든 사료든 한가지만 꾸준히 먹는
아이가 아닌데 지금은 다른 사료 안사고 요거 안에서
종류별로 돌아가면서 먹이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소고기 황태 라인을 제일 좋아해요^^
-소화가 잘되요.
저희 아이는 소화기관도 약해서ㅠㅠ 조금만 잘못먹어도
배가 꾸륵꾸륵 입맛을 잃어요ㅠㅠ 근데 요 사료는
배 꾸륵 없이 씩씩하게 잘먹고 트름도 꺼억 잘해요ㅋㅋ
(한가지 팁… 소화가 안되서 입맛이 없거나 배가 꾸륵할때
꿀물을 타서 주면 강아지들 속이 편안해진대요)
-부드러워요.
나이도 나이지만 치아가 약간 기형이라ㅠㅠ
치아도 몇개 없고 작아서 딱딱한 사료나 간식을
못먹는 아이에요. 딱딱한건 뜨거운 물에 불린다음 식혀서
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요건 적당히 말랑하고
부드러워서 아이가 잘먹어요!
-알러지 반응이 없어요.
시중에서 파는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사료나 간식에는
알러지를 일으켜서 피부에 습진이 생기는 아이에요.
그런데 요거는 먹이면서 요사료만으로는 한번도
알러지 반응이나 피부질환을 앓은적이 없어요.
요정도로 정리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가 꾸준히 먹는단것만으로도 참 고마운
제품이에요ㅎㅎ 한동안은 계속 이것만 먹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