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이유
어린이 날을 맞아 두 아이와 공놀이를 하고 싶은 아빠의 욕심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은 며칠전 일곱살 둘째 아이가 여구 글러브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왼손잡이인 둘째의 글러브를 사러 대형 할인마트를 찾았지만 왼손투구용 글러브는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쿠팡을 통해 구매했지요. 그랬더니 열한살 큰 딸내미가 부러워 하는 눈치를 보이더군요. 큰 아이의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했음에도 두 아이와 같이 공놀이를 하고 싶은 욕심에 쿠팡을 통해 검색을 하다가 프로모릭스 풀카운트 캐치볼세트 우투 11.5+11.5+안전야구공2입을 선택했습니다. 5월4일자로 38,900원에 구매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46,900원에 판매를 하다가 품절이 되었네요. ^^
◆ 제품소개
√ 상품명 / 프로모릭스 야구 글러브 블랙
√ 사이즈 / 11.5 인치
√ 상품구성 / 야구글러브 2개 + 안전야구공 2개
√ 야구글러브 재질 / PVC
√ 안전 야구공 재질 / PVC & 스펀지 고무
√ 야구공 제원 / 공둘레 23 cm / 개당 중량 140 g
√ 원산지 / 중국 OEM
√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 피치 010-4773-1146
◆ 사용평
개인적으로 총각때 사회인 야구를 15년정도 했습니다. 마흔 넘어 결혼하면서 사회인 야구를 은퇴를 했지요. 2부리그까지 뛰어보았고 우승도 몇번 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총각때 꿈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같이 캐치볼을 해보는 것이었지요. 물론 아이들과 야구장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는 소박한 꿈이 있었습니다만 코비드 19의 여파로 그 꿈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제 일곱살이된 둘째 머슴아랑 공놀이를 해보는데 제법 공을 잘 던지더군요. 그런데 스펀지 공인지라 안전하기는 하지만 글러브에 공이 계속 튕겨나가 잡기 어려워 하더군요. 마침 열한살 큰 딸내미도 자기 글러브를 사달라고 하기에 바로 프로모릭스 풀카운트 캐치볼세트 우투 11.5+11.5+안전야구공2입을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둘째의 유아용 글러브 보다는 조금 더 나은듯 싶더군요. PVC 재질이기는 합니다만 공받기를 하는데 아무런 아쉬움이 없습니다. 지금은 글러브에 공을 넣어 길들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인데 금방 길이 들것 같습니다. 아이가 좀더 재미있어 하면 나중에 유소년 야구 클럽에 한번 데리고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 총평
11.5 인치 글러브라 초등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굳이 비싼 가죽 글러브를 사줄 필요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러브를 잘만드는군요. 물론 정식 시합용으로는 부족합니다만 아이들이 연습하고 갖고 노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특히 안전야구공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적당한 무게감에 살짝 쿠셔닝이 있어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는데 아주 그만입니다. 스펀지 야구공 보다 던지고 잡는데 훨씬 유용하네요. 동대문에서 야구장비를 파는 지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빠가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기에는 프로모릭스 풀카운트 캐치볼세트 우투 11.5+11.5+안전야구공2입이 최고입니다. 진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