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피아노 학원에 다니며 배울때 썼던 책!!
표지부터 “아직도 이 사진이네?” 하며 너무 반갑네요.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피아노에 입문하면서 디지털피아노를 구매했어요.
그리고 저도 한 번 다시 쳐보고 싶어서
기억을 더듬어 한 소절 쳐보려고 고민끝에
피아노 소곡집을 구매했어요!!!
악보 보는게 얼마만인지….
악보가 크게크게 그려져 있고,
길지 않은 곡들이라
더듬 더듬 악보를 읽어가며 옛 리듬 떠올리며
그렇게 치니까 금새 익혀지네요 ㅎㅎ
제가 이 책으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이제는 저의 아이들도 같은 책을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책의 앞부분은 역시 쉽고 짧은 노래
뒤로 갈 수록 곡의 길이는 길어지지만
저학년도 칠 수 있게끔 쉽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 보니 완곡했다는 자신감에
아이들이 더 피아노를 오래치고 즐거워합니다.
디지털피아노가 생겨서 한번 쳐보고싶어 구매했어요ㅎ
거의 30년만인데 그때 그 소곡집 표지 그대로라 더 옛날생각나고 좋네요~
그때도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바이엘부터 체르니100 체르니30 난이도가 나뉘어져 있어요~
집에서 애들 챙기다가 한번씩 쳐주니 좋아하네요ㅎㅎ
꾸준히 연습해서 예전처럼 쳐보고 싶네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