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짓을 했었군요. 1달에 꼬박꼬박 3만원가량의 돈을 내며 웅진 케어를 받았어요. 청정기도 깨끗하게 닦아 주지도 않아서 제가 닦았었는데..
마침 계약기간이 끝나서 방치 해두다가 호환필터가 있는걸 알아서 주문했어요.
어떻게 할지 조금 망설였는데…
차곡차곡 넣으면 되네요..
1년에 36만원을 줬다니…. 1년에 3만원도 안되게 케어가 가능 하다니… 두번 놀랐어요.
하얀 필터는 조금 크더라구요. 양면테이프 붙어 있어서 그걸로 붙였구요. 파랑 필터는 종이각에 싸여 져 있는데 뚱뚱해서 그냥 필터만 꺼내어서 회색 망에 끼웠어요.
나며지는 착착 줄세우면 끝~~!! 이렇게 쉬운데 전 왜 먼지 청소 제가 하면서 돈줘가며 코디에게 맡겼을까요??
1년에 한번 3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쾌적하게 지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