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일끝나고 펌프로 공기넣는다고
완전힘들어죽을뻔했어요ㅠ
여자가하기엔 넘사벽~그덕에 팔뭉침.근육통.
몸살난거같음.그래서 몸살약까지 먹었어요ㅠ
첫날은 설명처럼 공기가 빵빵하게들어가지않았구요
둘째날 아침 또 도전했어요
네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아니무슨 오기두 아니고 ㅎㅎ
그덕에 짜잔하고완성은했지만요
댓글에 공이 부족하다고해서 미리 공을 몇백개 더샀어요.
여기들어있는 공은 간에 기별이 안갑니당..
울아기 며칠전 돌지난 남자아긴데.
큰흥미못느낍니다.맙소사네요ㅠ
힘들게 완성했는데 지금 멘붕옴.ㅡㅡ
조금 더 크면 들어가서 놀거같아용.
일단은..미끄럼틀이나 다른걸 사줘야할거같아용
조신히 얌전히 한자리 안에서 앉아 공 가지고 놀수있는
공주들이 요제품과 잘 맞을거같아요.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차지하네요.
저는 거실과 주방 사이 남는공간이 있어 여기에 안착해서
자리잡았는데 .거실에 놓으려니 매트 공간 적어질까.패스했어요.그리고 방으로 옮기긴 빡실거에요
방문보다 텐트가큽니다용.ㅋ
미리 바람넣기전.장소정하셔용.
그리고 여분의 공도 구매하시구요.
화학냄새가 상당히 많이나요.
집이 커도 냄새 안빠지니 베란다 문 확열고 환기
자주시켜야할거같아요.공기청정기로 냄새가 안빠집니다ㅠ
그리고 바닥은 안 푹신해요.망했다능.ㅡㅡ
이에 텐트밑에..매트를 따로 사서 깔아줘야할거같아요.
텐트만 사면 될줄알았는데.공에 매트에..참 아이러니하네용^^;;
그래도 아기만 건강하게 재미있게 잘 놀아준다면야
더할 나위없는 감사하고 고마운 행복인거같죠?
이세상 엄마.아빠의 맘은 모두같을거라생각해요♡
신랑이 옆에 현재없어서.혼자 이 텐트의 바람을 넣느라
진짜힘들고 진땀이났지만 잘 놀 아기를 생각하며 진짜 열심히
바람넣었는데 완성되니 보람도 있고 나름많이 흐뭇해서
만족합니다.
3살정도가 되어야 흥미를 느낄거같아요.
남자애들은 발육이 조금느리기도하고.
저는 늘 장난감들을 빨리사주는거같아요
시간이 지나서 주로 예전 사놓은 장난감을 갖고
놀더라구요
예를들면.아직도..체육관을 갖고 놀고
헝겊책의 바스락거림을좋아하더라구요.
(물론 말도하고 말도타고 걷고 차도 타지만.)
백일에 사준것을 지금도 가지고 노는데싶어.
그대로 둔 것도 많아요.
보통 시기적으로 돌에 전동차를 사준다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저는 대구지역이라^^;;
밖외출이 힘드니.아직 많이 걷지못하는 아기가
가벼운 차와 보행기를좋아해서.붕붕카는 집에서 태우는데.
전동차는 3살이되면 태우라고 전문가들이 말해주네요
그래서 전동차를 돌선물로 사려다가 스톱했어요..
이에 장난감은 미리구매하는게아니라 천천히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 볼하우스 텐트도 약 일년후 잘들어가서 놀거 같아
조금은 아쉬운맘을 뒤로하며 리뷰를 써내려갑니당.
참고로.볼 따로 구매해서 씻느라 팔빠졌습니다ㅠ
전 40키로정도의 가녀린 맘이랍니다.ㅜ
집에서 주부로만 있는것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는 몸이라
진짜 바쁘고 힘든데.공을 아기목욕대야에 넣고 바디워시풀어
세척하고 샤워기로헹구고 30분이나 정성들여씻었어요
혹시나 코로나 바이러스균이 묻었을까봐..ㅠㅠ
그래도 엄청난 보람은 있네요..공 씻는거 못하시겠으면
절대사지마세요.
공씻다가 하늘보니 하늘이 당구대가 생각나는것이.
대학시절 한창 다녔던 당구장 포켓볼 공도 떠오르고
사과씻는것도 같고 ㅎㅎ참많은생각이 교차해서
한참웃고.쪼그리고 앉아씻었더니 허리 부러지는쥴.ㅎㅎ
그래도 잘산거같아 만족합니다.
참 세상이좋아 별별장난감이 다있네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