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중순경 사서 약 6개월 사용 후기 입니다.
1. 모든 호환 필터가 그렇 듯 이거도 높이는 맞지않아 접착 패드 봉동해서 주는데 이거붙여 쓰면 필터가 잘 안빠져서 청소할 때 애먹음. 나중에는 그냥 끼워놓은 채로 청소함.
2. 필터 제기능을 하는지 의문임. 필터망에 먼지가 정품만큼 쌓이지 않는데 필터성능 문제인지 집안 공기가 좋아진건지 모르겠음. 설명에도 필터 등급은 못봤음.
마지막으로 정품필터는 15개월 가량 썼는데도 쓸만했는데 이거는 6개월 가량 쓰니 공기청정기 작동하면 메주 냄새가 나서 필터 교체함.
1년에 한번씩 교체 해주는 발뮤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이번에도 교체 해주었습니다.
발뮤다 공기청정기 성능 좋습니다.
디자인도 미니멀하면서 컴팩트해서 인테리어 특성을 크게 타지 않는 편이라
어느 집에서도 잘 어울리죠.
공기청정기 성능도 좋은 편이라, 성능도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공기청정기의 단점이라면,
가격이죠.
그나마 최근에는 신형 모델이 나와서 구형 모델들의 가격이 다소 낮아 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샤오미 등의 모델과 비교해보면 가격이 사악합니다.
이미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사람들도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이
바로 필터의 가격을 알게 되고 나서 부터입니다.
정품 필터 가격이 10만원이 넘기 때문이죠.
최근에 노 재팬 분위기를 인식 해서인지는 몰라도 13만원 하던 정품 필터가 10만원 초반대로 판매 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쌉니다.
10만원이면 차라리 몇만원더 보태서 샤오미 소형 공기청정기를 살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니 호환용 필터가 많이 시중에 나와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호환용 필터를 판매하고 있는데,
일단 팝바나나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지난 1년간 사용을 해본 제품이었고, 성능이 기존 정품 필터 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 감지 센서로 측정해봤을때 일단 청정 능력은 완벽히 홍보하고 있는 내용과 일치 합니다.
제품 안전 인증 검사도 모두 검증 받은 제품이라 더욱 믿음이 갑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1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잘 팔리고 있는 제품이라는 겁니다.
성능이 좋지 못하거나 평이 좋지 못하면 장사를 오래 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유라기 보단,
각 방에 공기청정기를 다 넣고 사는 입장에서
그간 이런 저런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사용 해보았는데,
사실 필터는 이제 거기서 거기 입니다.
제조 업체가 정말로 발로 만들거나 폐품 필터를 재활용한 것만 아니라면
필터가 나빠서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하기엔 사실 이미 공기청정기가 너무나 대중화가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저렴이만 아니라면, 대부분 인증 받고 검사 받은 필터판매하는 거라 믿고 구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팝바나나에서 제조하는 발뮤다 필터의 사이즈는 실제 정품대비 약간 짧습니다.
그래서 필터와 팬의 접합부에 약간 이격이 생기는데,
이부분은 함께 동봉되어 오는 스티로품 스티커를 붙이고 필터를 넣어주면 빡빡하게 잘 맞습니다.
이격이 절대로 생기지 않게 장착 하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이격이 생기면, 그냥 선풍기 기능만 사용하시는 거에요.
이렇게 또 1년을 사용할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1달에 한번 쯤은 필터 빼서 진공청소기로 공기청정기 외벽/내벽 그리고 필터 외부로 한번씩 관리 해줘야
1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넣어두고 한번도 청소 해주지 않으면 공기청정기 성능도 저하되고
모터에 부하도 생기니 청소도 가끔 꼭 해주도록 합시다~
순정품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제품이기도 하고 가격대가 워낙 비싸서 후기가 검증된 팝바나나 제품으로 구매해봤어요, 1달째 사용하고있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마감도 견고하고 순정품과 비교해서 성능은 오히려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뒤쳐지지 않아요.
앞으로 필터는 이제품으로만 구매할 예정입니다.
[GOOD]
– 가격대가 아주아주 좋음
– 기존 정품도 일년 사용하기에는 찝찝했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6개월마다 갈아주는게 나을거 같아 구입
– 배송 상태 깔끔하고 포장도 깔끔 ♥
[BAD]
– 약간 덜그럭 거리는 유격이 있으나 심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음
– 아직까지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