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하기 연습:화내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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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아이가 이제 곧 9살이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때면 그때마다 비슷비슷한 내용들이지만 육아서를 읽었고, 그 책들은 아이와의 관계가 유연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코로나로 아이와 하루 종일 함께 있어야했고 지금은 또 방학, 돌아서면 밥 차리고 아이 공부 봐주고., 집안일하며 받는 스트레스들을 아이한테 쏟아내게 되는 날이 많아졌어요.. 돌아서면 마음 아프고 미안한데.. 계속 반복되는 나쁜 말들이 아이에게 독이 될거 같아서.. 제겐 약과 같은 육아서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화내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마음을 전하는 엄마의 대화법..지금 제게 꼭 필요한 책이였지요! 아빠는 친하면서 어려운 상대이고, 엄마는 하루 종일 함께 있으니 편하면서 불편한.. 8살 아이 기준에, 어려운 친구같은 엄마일거예요.. 아이와 다투고 "난 네 친구가 아니야! 요즘 화도 많이 내고 네 마음 이해 못해줘서 미안한데..엄마는 하루종일 화나는거 꾹꾹 참고 있고 대화만 하면 너한테 상처 주는것 같아서 조심하려고 노력중인데.. 넌 입만열면 말대답에 내 말 무시하고 짜증내고…"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을 던져버렸어요ㅜㅜ 침대에 엎드려 훌쩍이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내가 관계를 망치고 있구나 했죠ㅜㅜ "엄마한테 혼나서 속상해?","엄마가 네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해서 마음이 아픈거야?"물어보니.. "아니, 뭔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아파!"라고 했어요..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죄책감에 눈물이 났어요! 대화단절.. 아이가 속상한 마음을 꾹꾹 누르며 참고 있는 그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기대하지 않으면 화가 날 이유도 없는데.. 아이가 내 소유물인것처럼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커주지 않으니 계속 화를 내죠.. 훈육이라고 합리화 하면서 했던 말들이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였구요.. 생각을 바꾸고 대화법을 바꾸고 욕심을 버리기로 결심 했지만 잘 안되네요.. 매순간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를 바꾸려고 하기전에 내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의 언어를 이해하고, 아이를 아이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대화하는 법을 배워 나가려구요~ 엄마가 노력하면 아이의 마음도 편안해지겠죠?! 여느 육아서처럼.. 익숙한듯한 이야기이지만, 읽기 쉽고, 아이..그리고 지금까지 다독여 주지 못한 내 자신까지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또 반성하게 되는 책이예요! 육아서는 늘 아이와의 관계를 따뜻하고 돈독하게 만드는 신기한 힘이 있어요!!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될거예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2019.10.19둘째출산을 하고 산후조리중에 읽으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아이에게 현명하게 말하는법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그런부분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내용이 조금 어려운부분도 있었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인거같습니다!!!
★★★★★ 2019.08.27늘 후회하는 육아에 지친 엄마였습니다. 아이가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는 아이를 키우려니 출산 후 망가져 뎌디게 회복되는 몸과 뜻대로 되지않는 하루하루의 반복으로 낯빛도 많이 바뀌고 가끔은 화내는 제 얼굴이 정말..믿을 사람이 엄마밖에 없는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더라구요.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찰나에 이 책을 발견했어요. 이 책은 목차부터 읽고싶단 욕구가 막 끓어올랐구요 실제로 시간만 허락되었다면 하루만에 읽어버리고 싶은 내용이었어요. 첫날 절반쯤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 엄마인 세대가..단언하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막~~~요즘 아이들처럼 아낌받고 자라진 않았잖아요.일단 첫 단락에서 그 마음을 짚어주고 풀어주고 무조건이 아닌 방식으로 위로해주는 게 너무나 좋았습니다.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기도 하며..소중한 '나'를 살피는 좋은 시간이었어요.저는 아이를 낳고 변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싫었거든요.물론 사랑스러운 아이를 봐주시는 건 좋지만 엄마니까 이렇게저렇게 포기하라는 선택하지 못하는 삶으로 변해버린 제 인생이 가끔씩 슬펐었어요.아주 기본적인 생활조차도 아이가 편한 다음으로 미뤄져야하니까요.다행히 또 당연히 이 마음이 아이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는 변하지 않더라구요. 너무나 소중한 이 아이와 또 너무나 소중한 나와의 관계를 아주 끈끈하게 엮어줄 내용이 들어있답니다~읽어보세요~어린왕자처럼 아이가 자랄 때마다 한번씩 읽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 2019.03.14⭐️ 내 아이 덕분에 내가 힘을 낼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진실이고 희망이다. 모든 부모가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합니다 '잘 키운다'가 가진 뜻이 다양하고 무수하지만 각자의 소신대로, 각자가 지향하는 대로 내 아이를 키우게 되겠죠 그러나, 생각하는 것 처럼, 내가 뜻하는 대로만 육아가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임신 중에 읽는 육아서는 남의 일 같았습니다 ‘아가가 40분 운다고 못 달래줘? 좀 칭얼 댈 수도 있지, 안 잔다고 뭐라고 해?’ 라고 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내가 겪는 현실은 책과 같지만 다르더라구요 내 자식이 우는건 지금 당장 해결해주고 싶고 내 아이가 아플바에야 나한테 옮겨서 내가 아팠으면 좋겠고, 그러다가도 엄마는 일하고 와서 졸려 죽겠는데도 밤 12시에 책 읽어 달라 하면 미쳐 돌아버리겠고 ㅜ ㅜ 저도 육아가 너무 잘하고 싶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뭐든 잘 하는 아이라는 낙인이 제게 있었어서 육아도, 일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육아는 제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내 아이에게 힘이 되고, 내가 떳떳할 수 있는 대화법! 책을 사고 3달이 지나고서야 겨우 손에 잡았지만 잡자마자 이틀만에 읽어버리고, 형광펜 줄 친 페이지를 접다보니 절반은 접어버린 책이네요 상황에 따라, 공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 너무 와 닿았습니다. 방금 전에도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기에게 상처 주었을지 모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얘 덕분에 내가 힘을 낼 수 있다,” 라는 생각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진실이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 2018.09.10엄마가 됨과 동시에 아이에게 감정 표출을 저도 모르게 보이는것 같고 말도 툭툭 내뱉게 되는것 같아 반성도 하고 필요한 정보를 흡수 좀 하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어요. 두께감은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어나갈수 있고 넘기기에도 부담 없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어요. 제가 읽으면서 체크 해둔건 계속 반복적으로 읽어 습관이 될수 있도록 제스스로 노력을 해야될것 같아요. 저도 엄마는 처음 이라 책에 지식을 빌려봅니다.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을 배우지 못해 힘들어하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길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ㅡ 책 뒷표지 일부글 ㅡ
★★★★★ 2018.09.05➖➖➖➖➖➖➖➖➖➖➖➖➖➖➖➖ ❇️ 모든 리뷰는 실 사용후 100% 느낀점을 작성합니다. ❇️ 알바 및 홍보성 글 매우 혐오합니다. ❇️ 10000 % 리얼후기 (๑ゝᴗ<๑) ~ෆ ➖➖➖➖➖➖➖➖➖➖➖➖➖➖➖➖ ⬛️ 구매이유 ➖아이에게 더 따뜻한 엄마가 되고 싶어서 둘러보던중 이거다 싶어 구매했어요 ⬛️ 장점 ➖ 올해로 미운3살의 정점을 찍는중인 딸램을 더 잘 알아주려구 요즘 육아책, 서적같은거 자주 읽는 편이에요 근데 이책 개인적으로 진짜 추천해요! ✨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은요, 책속의 작가분이 정말 따끔할땐 따끔하게 혼내주고 보듬을땐 따뜻하게 보듬어주어요. 그냥 자기 생각을 서술한게 아니라 이런저런 상황예시를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니 공감이 좀 더 잘 되고 잘못된부분에선 크게 반성도 하고 있어요 게다가 작가분의 경험과 어렷을적의 아픔을 남김없이 털어놓는데 … 개인적으로 저도 학대가정에서 컷던지라 이분의 상황에 너무 크게 공감하고 또 위로 받아버렸어요ㅠㅠ… 진짜 몰입해서 읽기 좋은 책인듯 해서 주위 친구들한테도 선물해주고 있어요 두번세번 반복해서 읽고 잘 흡수해야겠어요. 아직 읽는중이라 다읽구나서 추가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당! ⬛️ 단점 ➖ ⬛️ 재 구매의사 ➖주위에 선물 하구있어요 🙂 ⬛️ 별점 ⭐️⭐️⭐️⭐️⭐️ ➡️ 책장을 넘기면서 혼도나구 또 위로도받고 ,,, 진짜 엄마들 다른 육아방법 뭐 그런 전문적인책도 좋지만 이책도 기회가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끼실수 있으실꺼에요…
★★★★★ 2018.08.28여러분 이책은 정말 좋은 책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때문에 욱하는 내자신을 보며 너무 힘들고 자괴감이들어 어떻게든 고쳐보고싶어 읽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치도 못한 글귀들에 뒷통수를 맞은듯했어요. 단지 내 육아방식을 고치려 읽으려햇던 책이… 저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기분이에요. 저희아가는30개월이지만 이보다 더 적은 개월수를 키우는엄마도 더 많은개월수의엄마도 혹은 청소년의 엄마도 이세상 엄마라면 누구도 함께 공감해가며 마음의 치유를할수있는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홧김에 해서는 안된말 또는 체벌을 한번쯤 해본 엄마라면 누구든 읽어봐야할만 내용이에요. 우린 나쁜엄마가아니라 어찌보면 과거에 모두다 상처또는 같은 폭행속에 살아왔던 사람들일지몰라요. 지금이라도 자신이 받아왔던 상처들을 되돌아보며 같은 상처를아이에게 되물려주지않을수있어요. 여려분 이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 2018.05.31#나의 이야기 저에겐 6살 딸아이, 3살 아들이 있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밥 먹는 것, 씻기기 등 육체적인 것만 돌봐주면 됐었죠. 그런데 아이가 자라면서 정서적으로 돌봐줘야 하는 일이 늘어나더라고요. 누워있는 아기를 볼 때면 빨리 커서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많이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딸 아이가 고집 부리며 강하게 자기 주장을 말할 때는 대화를 중단시키며 그 상황을 회피하기도 해요. 딸 아이 6살, 점점 요구하는 게 많아지고, 호기심이 왕성해져서 이것저것 자꾸 묻고, 감정적으로 마음이 다친 날은 상처 받지 않게 보듬어줘야 하고…….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다가가야 하는 일들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 책을 발견했어요. ‘아, 말하기에도 연습이 필요하겠구나.’라고 무릎을 쳤죠. #책 이야기 책 내용 모두 아이와의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법이 나와 있을 줄 알았는데 한 챕터는 엄마, 즉 나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공감하는 내용도 있네요. 맞아요, 나를 먼저 알고 다독이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게 아이와 나의 대화를 위한 첫 단추였네요. 나 자신을 알아가는 도움 글 중에는 뻔 한 내용도 있지만 솔직히 알고 있다고 다가 아니잖아요. 늘 그렇듯 실천이 중요하겠죠. 알려준 대로 해보려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두 번째 챕터에서는 본격적으로 아이와의 대화법에 대해서 소개돼요. 아, 어쩜 나랑 상황이 똑같지. 한편으로는 우리 집만 이런 게 아니라서 위로?도 받네요.ㅎㅎ 특히 주제마다 나오는 ‘공감톡’은 아이와의 대화에서 꼭 알아둬야 할 꿀팁이네요. 그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아이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말해왔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며 다시금 반성하게 돼요. 이미 저는 잘못된 대화법으로 우리 아이에게 많이 말했었네요. 다음부터 잘못된 대화법으로 대화를 끝냈던 이야기가 다시 나오거나 아직 나오지 않은 내용은 잘 기억해놨다가 말해봐야겠어요. 나의 상황과 일치하는 생생한 대화가 많고 그에 대한 좋은 대화법을 제시하고 있어 실제 육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내일부터 좀 더 발전한 엄마가 될 것 같은 자신감이 팍팍 드네요.^^
★★★★★ 2018.05.315살,2살 두 아들을 둔 워킹맘입니다. 최근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까지 결심했다가 아이들 자는 얼굴 보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여러가지 이유 및 전후 상황, 쌍방의 입장 차이가 있겠지만 그 무엇으로 당위성을 들고 합리화한들, 그건 어른들만을 위한 길이겠더라구요..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과 저의 주변을 새삼 다시 돌아보게 되기도 하였고요. 아이들과 웃으며 밥먹고 남편이 아이들 돌보는 동안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안일 하는 등,, 그 전엔 당연했던 아니 오히려 왜 나만 힘든지 불평만 하던 현실이 지금와서는 새삼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마음을 바꾸면 말 한마디가 다르게 나갔을 것이고 그러면 달라졌을 과거가 후회됩니다. 최근 이렇게 큰일을 겪느라 여유가 없었는데 제목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은 이 책. 첫 장부터 눈물이 나서 다음장을 넘길수가 없었네요. 아이에게 최고로 해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항상 죄책감을 안고 사는 워킹맘의 맘을 이처럼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최근에 제 맘이 아파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못해준 언행으로 상처받았을 아이들에게 진심 너무 미안해지네요. 앞으론 아이들과의 신뢰통장에 꾸준히 적금할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더불어 이 책에서 알려준 팁들은 갈등관계의 성인 사이에도 유용할 것 같아 쉽지는 않겠지만 남편과의 관계에 적극 활용해서 건강한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펑크내면 안되고 지치면 큰일나는 줄 알고 지나치게 예민하게, 그래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닌 할일을 다 하는 것이 목표인냥 살아온 저에게 때로 부족할 수도 있고 펑크내도 되고 그게 사람이야.. 지극히 정상이야.. 힘들때 잠깐 쉬어가도 돼~ 라고 보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제 옆에서 제 상황을 다 들여다보시고 해주시는 얘기 같아요. 책 읽는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이런 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18.05.31세자녀와 육아 전투중인 나에게 공감을 주는 책한권!!! 다자녀, 세자매를 키우는 엄마에게 말하는법은? 매일 하루를 시작하면서 힘들고 지친 엄마들에게 공감할수 있는 무엇가가 필요하다… 엄마로써 저에게 세자매를 키우기 위해 절대적으로 뭔가 부족함을 느껴 고민을 했습니다. 그건 바로 아이에게 말하고,표현 하는 방식이 잘못된게 아닐까 ? 하는 생각을 시작으로 한권의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알아보기 쉽게 포인트 부분은 글색상이 있네요. 그리고 한주제를 가지고 공감톡란에 어떤 설정을가지고 나자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고적는 공간이 있어 신선한 부분도 있네요. 엄마들이 흔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그 표현 방식이 고스란히 공감하게 되는 순간 아~~ 맞어 맞어 하면서 읽어 나가게 됩니다. * 엄마들이 무의식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게 "자동적인 생각" 이란? 나 기분 나쁠때 한번더 생각하지 않고 아이에 직설적으로 어쩌면 독설적으로 말해버리고 나면 스트레스풀듯 내뱉은 말들이 자동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화를 통제 할수 있는 능력" 가지고 있단 사실. 절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한 페이지도 있었습니다. 어른이자 엄마인 나에게 아이가 왜 그랬을까? 다른 방향으로 생각 하지도 않고 화부터 내버리 나. 조금 있다가 엄마랑 얘기하자. 그리고 한번 마음을 가라 앉히면 될껄….하지만 현실에선 잘 안됩니다. 현실에 힘들다 보니 엄마인 나는 아이처럼 통제 하지 못하고 있는 감정 없는 감정 그대로 표현하는 엄마인 행동에 아이가 바라본 엄마의 모습에 창피해집니다. * 아이에게 생각으로가 아닌 말로 직접 표현 하기/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솔직함 인정하기? 우리 딸들에게 말로 표현하는게 아직도 어색합니다. 엄마가 우리딸 사랑해. 이런 말도 잘안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 사과하는 표현은 더더욱 안하는게 지금 제가 육아 하는 현실. 민망해서? 어색 해서? 이런 저런 핑계아닌 핑계로 나의 아이들에게 안하는 표현들이네요. 화내고,상처 주는 말들을 잘 하면서 말이죠. 표현하고,미안한 마음이있다면 엄마로써 바로 인정 하고 아이에게 사랑으로 안아주며 따뜻하게 표현해주려 노력 하려구요. 마음의 문을 활짝 펼쳐 세딸들에게 사랑듬뿍 표현해야 겠습니다. * 우리 아이의 마음 들여다보기란? – 부모가 되어 제일 많이 한말들중 제일 공감 가는 말들중 첫번째가 "나중에" 란 모호한 답을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아이가 뭘 해달라고 하면 구체적인 설명이 아닌 단답형식으로 "나중에" 해줄께.란 말. 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나중에 사줄께. 그 한마디에 끝없이 기다린 기억이 또렷이 생각 난 그말 역시 "나중에" 그말이 였습니다. 모호한 답이 아닌 아이가 이해할수있게 정확한 대답을 해줘야겠구나~했네요.되도록이면 지금부터라도"나중에"란 말하는 습관을 버려야겠네요.아이들을 위해서요. – 부모가 되어 제일 많이 한말들중 제일 공감 가는 말들중 두번째는 무의식중 " 얘는 누굴 닮아서 그러는지 모르겠어" 부모님이 싸울때 또는 엄마인 나 자신이 짜증날때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아이에게 표현해왔던 느꼈습니다. 두가지 모두가 아이에게 무서운 말들인데…나 자신 또한 어린 시절 제일 싫어했던 말들이란걸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 나의 아이들에게 말하고 있다는게 참 무섭다는걸.. 잘못된 표현 방식이란걸 지금이라도 알고 고칠수 있는 시간을 가져봐야 한다는 반성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우리 세아이 마음은? 엄마의 사랑을 세아이에게 쪼재기는 것이 아닌 불어나는것. 첫째가 8살, 둘째가 4,살 ,셋째가 2살. 둘째,셋째가 태어나면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셋째. 아기잖아. 하면서 첫째,둘째에게는 점점 관심을 안줬더니 자기들끼리 우리 엄마야,아니야 우리엄마야.하며 싸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때도 막내만 안아주는 엄마의 모습에 첫째,둘째에게는 사랑을 확인 하고 싶고, 자기도 꼬옥 안겨서 자고 싶은 마음이 컸던 우리딸들에게 정말 미안함이 듭니다. 어른들은 내리사랑이라도들 하죠. 하지만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내리사랑이 아니라 사랑은 불어나서 세아이다 사랑을 해줘야 한다는게 표현이 더 맞는듯 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표현이 서툴다고 미루거나 고치려 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지금 서 있는곳에 서 다가가려고 하면 더 멀어지고 이 소중한 시간들이 지나가버린다면 정말 엄마로써 "후회" 만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시간이 아니면 할수없는 아이와 엄마의 추억 조차 만들지 못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문득 들더군요. 세 자매를 키우면서 앞으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 가는게 엄마인 제가 해야할 평생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셋을 키우면서도 부족함이 많지만, 후회 없는 육아를 위해 오늘도 전 세아이와 전투하며 사랑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모든 엄마들 화이팅!!
★★★★☆ 2018.05.30돌쟁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잠자는 시간이 늦던 아니라 육퇴하면 같이 뻗어 자기 바빴는데 최근 수면교육시키고 7~8시면 잠에들어 저에게도 꿈같은 저녁시간이 생겼답니다. 육아하면서 보통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하고싶은게 산더미같았는데 막상 준비해놓은게 없으니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다 끝이나더라구요.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건 육아도 배워야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우리가 처음부터 부모, 엄마, 아빠가 아니였잖아요. 잘 모르니깐 배워야겠고 알고있지만 한번 더 배우면 또 깨달음을 얻는게 육아니깐요. 사실 육아는 정답이 없다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소통의 방법은 배워둬야 아이와 소통에 있어 이해력이 생길거 같아 검색해보던중에 이 책을 보고 구매하게되었어요. 300장이 안되는 보통의 책두께로 주제에 따라 10페이지정도로 읽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짜투리시간에 읽어보기에도 편하네요. 받자마자 목록을 쭈욱 훑어보고 일단 관심가는 부분부터 읽어봤는데 공감되도록 무거운주제를 쉽게 잘 풀어놓은거 같아요. 엄마의 말하기연습은 첫파트에 엄마인 나 이해하고 공감하기라는 주제를 놓고 다방면으로 풀어놓는데 참 좋은 접근인거 같아요. 주양육자인 엄마. 엄마의 한마디한마디가 참 중요하고 무엇보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잖아요. 부모인 저 스스로가 먼저 잘하고있는지 뒤돌아보고 내안의 화, 규제, 상처, 감정을 먼저 재정비되어야 올바른 소통을 할 수 있다는걸 되집어주네요. 사실 책을 읽어보면 다 아는얘기랍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알고있지만 잘되지않는게…고쳐지지않는게 사실이잖아요. 그럴때마다 다시 한번 가볍게 읽어보고 마음다잡고 그렇게 무한반복하려고 해요. 실수가 있어도 좋은 가르침을 반복하면서 아이와 함께 좋은방향으로 성장해보려고요. 세상 육아로 고민이신 모든 부모님들 우리 힘내요. 육아로 고민하고 성장하려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자체로 아름다운 아이들이라는 말귀에 크게 공감되어 사진한장 남겨봅니다. 낳기전에 몰랐던, 낳아보니 크게 공감되는 말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