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포켓몬 게임을 한번도 안해봤고 포켓몬의 팬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15년 넘게 포켓몬을 한 유저로서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많이 실망했습니다.
만약 스토리만 즐기고 끝낼거면 돈 낭비입니다. 스토리를 깨는데 걸리는 시간이 아무리 길어봤자 24시간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포켓몬은 제대로 즐기고 싶으면 DLC(추가 확장팩)를 구매하고 닌텐도 온라인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포켓몬을 잡고 모으는 재미가 있지만 앞서 말했듯 추가 확장팩 없이 하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플레이 하기에는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배틀을 하거나 같이 포켓몬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데 이렇게 되면 가격(+ 약 29000원 + 약 19000원)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을 구매 하시기 전에 한번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게임을 자식들에게 선물하려고 고민중인 부모님들은 이 게임과 비슷한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드실드는 발매 때 한정판 상품이 그저그렇고 평도 안 좋아서 세일하면 사야지 싶어서 안 샀는데 48,000원이길래 한번 해볼려고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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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포켓몬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소드버전으로 구매하세요.
가라르 포니타 때문에 실드 버전 샀는데, 정작 챔피언 될때까지 야생 포니타는 구경도 못 해보고 미라클 교환으로 얻었네요.
결말 부분에서는 자마젠타 성능이 자시안보다 너무 구려서 짜증나서 결국 소드 버전 다시 구매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