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살 된 첫째 아이 칭찬선물로 사줬어요.
배송예정일보다 하루 빠르게 안전하게 잘 받았구요.
생각했던 것보다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닌데
7살, 3살 아이 둘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헬로카봇의 위엄….^^;
색상은 쨍하니 예쁘고 아이 팔에 맞춰서 시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너무 딱 맞춰 조였더니 풀기 힘들어서
적당히 감아놓고 손을 넣었다 뺐다 하고 있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사줬던 울티맥스에 큐브가 함께 들어있던게
이번 시계 구매의 동기여서 받자마자 큐브를 시계에 맞춰
꽂았더니 목소리가 나오고 본인에 대해 설명을 하네요.
기본으로 함께 오는 차탄 까지 큐브가 총 2개가 되었지만
왠지 더 바라는 눈치라 다음 칭찬선물은 큐브를 사주기로 했어요;
가격은 배송비까지 개인적으로 상당히 비싸다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카봇 사면서 큐브를 하나, 둘 갖게 될거라면
언젠가 한번은 사야 할 제품이라는 마음으로 위안 삼았구요.
로봇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큰 실패 없을 제품 같습니다.
36개월된 아들이 어느순간 헬로카봇에 꼽혀서 하루종일
아빠시계들고 변신! 헬로카봇 외치는게 너무 웃겨서
주문해줫어요 ㅋㅋㅋㅋㅋ
중간에 들어있는게 너무 작고 잘 빠져서 조만간 잃어버릴꺼같은 느낌이 들어요
불빛도 나오고 여러가지
말도 하고 애기가 무엇보다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예요
휴.. 다좋은데 잘밤에 불다끄도 누웟는데 손목에서 내려놓질않고 계속 불 번쩍번쩍하니 식겁햇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