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2월 말에 처음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삐약 거리는소리밖에 못내는 300g이 조금 넘는 정말 작은아깽이였어요.
눈이 뜨긴 했지만 초롱초롱하기보단 눈꼽이 잔뜩 낀 꼬질꼬질한 치즈냥이였네요.
왠지 형제보다 비실비실해보여서 형제를 데려오려고 했지만
그 아이는 튼튼하고 귀엽게 생겨서 그런지 벌써 데려가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두 형제는 구조된 아이들이였고, 처음으로 동물 키우는 걸 허락받았던 저는 이 때가 아니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조그맣고 꼬질꼬질한 바루는 그렇게 제 곁으로 왔습니다.
아직 딱딱한 사료를 씹어먹을만큼 이빨이 다 나지 못해서 파우치형 습식사료를 주어야 했습니다.
당시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로얄캐닌이 제일 좋은 거라고 생각해서
이걸로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호성은 정말 좋았고, 먹을때 냥냥 웅냥 소리내며 울면서 먹던 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6.5kg이 되어 우람한 고양이로 컸습니다. 정말 잘 먹이고 잘컸습니다.
지금은 살 더 찌면 안 될 거 같아서 로얄캐닌 먹이면 살 잘 찐다그래가지고 안 먹이고 있습니다 ^^;
첫째 둘째 모두 환장하고 잘먹고 아주 기호성 굿입니다.
제가 첨엔 모르고 분홍색이면 다 똑같은줄알고 젤리타입?을 샀는데요.
그것보다 저희냥이들은 육즙을 즐기는 편이라 이 파우치를 더 좋아해요.
어린냥이들에게 배급하는 사료긴 하지만 큰냥이가 잘토하고 밥을 안먹을라고 할때가 많아서 약타야 할때나 입맛 없어할때 섞어줍니다.
4.3kg였던 늘씬냥이가 4.9kg가 되써요ㅜㅜㅋㅋ
결막염 땜에 맛난거 주고 있지만 낫기만해봐라 국물만 줄거야
50일된 아깽이 데려오면서 습식사료로만 조회해서 주문했었는데 아깽이용이 있길래 재구매했어요..아이가 너무 잘먹고 양도 타 제품 보다 많아서 좋아했는데.. 한봉지를 나누어서 먹이다가 마지막 털어먹였는데 그날 바로 다 토해내고
혹시 상한 건가 싶어서 며칠 지난 후 새 봉지를 뜯어서 다시 먹었는데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
판매자에 문의하니 상온 보관해도 왠만해서 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2~3일 주방에 두다가 찜찜해서 냉장고에 넣었는데도 먹고 토하니…
아이는 습식사료 달라고 조르는데 먹였다가 또 토할까봐 먹이지도 못하고
원래 냄새 자체는 별로여서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도 없고,,,
맘같아선 환불처리 받고 싶지만 며칠 주방에 둔 죄로 교환이라도 해주었음 하는데 아직 회신이 없네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너무 속상해요.. 로얄캐닌제품이 좋다고 병원에서 추천해서 구입한 건데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야 할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괜찮은 가요?
업체에서 교환해주겠다고 하더니 2주가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말이나 말던지..넘 무책임하네요
요고는 안먹어본 아이들은 약간 꺼리네요. 출산묘랑 아깽이 길냥이들 먹이려고 했는데 좀 먹다 말거나 입도안대서 뭐든 잘먹는 친구에게 영양보충시키려고 줬어요. 잘먹더라구요!
근데 약간 다른 습식 사료보다는 좀 자극적인 냄새와 색? 맛도 그럴것 같구요. 짤것 같아요. 너무 자주 먹이진 않으려구요. 일주일에 한번이나..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리뉴얼된제품으로 받았는데요~
그전에 먹이던 알갱이보다 작은데도 좀 질기고 아기고양이도
씹지를못하네요.
먹기불편해보여요. 성묘 리뉴얼전 상품은 맛있다고 잘 먹었는데.. 새로온 건 새끼랑 성묘둘다 안먹어요.
씹어보다가 안먹어서 말티즈강쥐님한테 줬더니 그나마 잘 씹어먹네요.
키튼용이라 더 작아진것 같은데 그 전꺼보다 꼬신내도 안나고 젤리부분이 농도도작고, 일단 더 맛없어진건 확실함.
냄새차이가 많이나요.
맛있게느껴지던 그 풍미가 전혀 안나더라구요.
원가절감시킨것같네요.
그 전보다 기호성이 팍! 떨어짐.
아무거나 잘먹는 우리 막내가 못 씹어먹을 정도면 진짜
맛없다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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