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참치액을 쿠팡배송으로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두고 쓰는 제품입니다 떨어지지 않도록 맞춰 사는데 배송 기간 걱정이 없어서 꾸준히 사용가능한 것 같아요.
장점
국, 반찬에 넣어 먹으면 맛이 살아남
한번 사용해보면 끊을 수 없음
육수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음
단점
많이 넣으면 느끼함
우연히 사은품?으로 참치액을 접하게 됬었는데
요리에 넣다가 좋아서 이것저것 사게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가격이 조금 비싼듯한 이제품만
먹게되요
특별한 냄새가 별로없어서 좋아요
훈제향 나는거는 예민한 사람은 다 알아채더라구요
저도 첨엔 훈연향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어떤요리에서 거슬리던 순간이 왔었어요
그래서 돌다가 이제품으로 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맛이 좋아서
이제 다른거 안쓰고 이거만 쓰려고해요
김치 깍두기 찌개 고기잴때 등등
넣어주면 맛이 참 좋아져요
액젓 맛이 두드러지는 걸 아주 싫어하는 일인.
하지만 먹다 보면 그 특유의 맛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있죠.
어묵탕을 자주 끊여 먹고 부추 겉절이 같은 것도 해먹는데
그때 좀 넣으면 감칠맛이 나서 좋네요.
부추 겉절이 레시피 같은 걸 보면 간장을 몇 수푼 넣으라는데
그 간장맛이 좀 좋지 않은 뒷맛을 남기더군요.
간장은 마지막에 맛을 가미할 때만 넣고
일단 액젓으로 기본, 중심맛을 잡으면 괜찮은 듯.
암튼 레시피에 액젓이 들어가면 늘 곤란해 하던 저였지만
이젠 별로 겁나지 않음. ㅋ
인터넷에 괜찮은 레시피들이 참 많은 요즘 참치액들어가는 곳이 많아서 저번에 한** 참치액을 구매했었어요.
워낙 맛이 기가 막힌다는 평이 많아서 구매했더니만 미역국 한 번 해서 맛만 보고 미역국 다 버리고 한달 동안 참치액을 줄 사람을 찾아다녔으나 모두 거절하여 결국 다 버렸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참치액과 나는 인연이 아닌가보다하여 포기하고 진참치액의 존재를 알면서도 첫 참치액에 너무 충격을 받아 장바구니 보관만 하다가 이번에 구매했어요.
거짓말 하나 안하고 요상한 훈연향( 저의 첫 참치액은 훈연향이 아니라 목초액 향? 타이어 냄새?가 났었어요) 하나도 안나고 감칠맛이 기가 막히네요.
어느 유튜버가 깻잎 된장 장아찌에 참치액 넣으라 길래 넣었더니 맛이 끝내줍니다. 진작 살 걸 그랬어요.
앞으로 미역국 각종 무침요리 찌개 등등 무궁무진한 요리 응용이 기대됩니다.
총평: 저처럼 참치액에 심하게 상처받으신 분들 무조건 구입하세요. 저 비위 엄청 약한 사람이에요. 이 참치액은 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