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고민하고 주문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과연 이 겨울에 난방효과가 있을까였고 다음은 마감 등 제품의 품질이고 마지막은 일반 전기장판보다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제품 주문 후 다음날 도착했고 바로 시연했습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입니다.
따뜻하게 등에서 올라오는 온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제품 마감상태도 좋았습니다. 일단 부드럽더군요.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가 8천짜리라 일단 작동 가능시간을 정확히 확인하려했지만 차안에서 오리털 침낭 이불처럼 펼처덥고 누워있다 잠들어버렸습니다. 오후 2시50분에 시작해 중간에 잠들어 오후 6시15분쯤 깼는데 보조배터리는 밧데리 소모 끝나있었고 누운자리의 온기는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는 지속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암튼 매우 만족시럽습니다. 그래서 3만 정도용량의 보조배터리를 구매하려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제품가격은 다소 맘에들지 않지만 차량 시동키지않고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난방 가능성 만으로 충분한 가치와 만족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