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 45개월 딸둘 키우는 독박육아 맘이예요.
신랑의 근무지가 타지라 1~2주에 한번씩 내려오죠
혈기왕성한 우리따님들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 하지만
둘째따님은 그네를 누가 타고 있어도 무조건
그네로 돌진 하더라구요..ㅜㅜ
[타고있던 아이도,아이엄마도,우리딸도,저도 ]
서로 너무 놀라서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진정이 됐어요.!!
서로가 엄마를 찾고 각자 원하는 놀이기구가 틀리니
저로선 둘을 감당하긴 힘들어 놀이터를
안데려갑니다.ㅜㅜ
그런 아이들을 위해 몇번을 고민끝에 꼼꼼하게
비교하고 고르고 골라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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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2일차 후기)
조립하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저는 조립 30분 정도 걸렸어요~
(아이들이 신기한지 자꾸만 넘나들며 조립품 들고 도망 다니느라….혼자 후다닥 하신다면 더 빠르게 조립 가능 할거 같아요~)
손재주 없으신 분도 설명서 보면서 쉽게
하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
조립 후 망치로 뚱땅뚱땅~!!꼭 해주셔야해요
아니면 아이들이 이리저리 흔들면 쏙- 빠져버려요
미끄럼방지 패드도 샀지만..쓸 일이 없을 정도로
아주 튼튼하고 움직이지도 않네요~
새벽마다 자주깨던 우리 둘재따님ㅜㅜ
설치 후 원없이 놀고 새벽에도 한번도 깨지 않고
연속 2틀 동안 꿀잠 자주네요~
아이들 한테도, 엄마 한테도 효자템이네요ㅎㅎ
후기에 잘 빠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망치로 두들겨 넣으니 전혀 안빠져서 오히려 잘못 끼운거 빼느라 낑낑 ㅠㅠ
생각보다 튼튼하고 완성하고 대충 안맞는건 망치로 땅땅 두들기면 더 들어갑니다!!
엄마의 힘으로 15분 정도 뚝딱뚝딱 조립하고 미끄럼틀 걸어줬어요. 말그대로 걸어주는건데 위에 판때기 올려주면 무너질 일 없이 잘 고정됩니다.
가격대비 괜찮고 공간차지도 심하지 않고 필요없으면 분해해서 보관해도 될거 같아 맘에 드네요.
16.5킬로 30개월 남아
11킬로 12개월 여아 둘다 잘 놉니다.
12개월 딸은 걸음마가 서툴러서 정글짐을 잡으면서 잘 걸어요~
30개월 아들은 자동차를 미끄럼틀 위에서 굴리고 ㅋㅋㅋㅋ
가성비갑!! 조립은 같이 준 망치로 진짜 쌔게 맞추면 빠질일은 없을거같애요~! 아기가 아침에 보자마자 우아우아 하면서 엄청 좋아하네요 며칠지난 오늘도 엄청 좋아해요
글고 집인테리어 때문에 색 고민도 했는데 파스텔톤이라서 잘 어울러졌네요 강추 코시국에 집콕하면서 아이 운동하기 딱입니다
가끔 엄마도 하라해서 저도올라서 미끄럼틀 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