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차니즘으로 리뷰 잘 안쓰는데..
이건 좀…
사용하고 이틀째..
아침에 식판에 남은 물기 닦는다고 키친 타올로 닦는데..
갑자기 손가락이 찟어질듯 아팠어요.
뭔가 가시같은게 찔렸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해서 식판을 자세히 보니 저 부분에 절개가 있더라구요.
위아래로 씌워 논거 처럼 쭉 둘러져 절개가 있는데.
저기 마감이 잘 안되어 있어 철? 가시같이 날카로운게 손가락을 찌른거였어요.
쪽집게로 빼내긴 했지만 아이들 사용하는 식판이라 걱정이 되더라구요.
쭉 둘러가며 내손으로 확인했는데 역시나 거칠어요.
사포를 사서 밀어야 하나 싶네요.
저렇게 되어있는 식판은 처음 봅니다.
진심 비추예요.
사용하기 전에 발견 했다면 반품했을텐데.
사용해서 반품도 못하네요.
저희 아들이 워낙 잘먹어서 좀 큰 식판을 찾다가 알게 되었어요~
일반 식판보다 좀더 깊고 넓어서 확실히 일반 식판보다 많이 들어가여!!
상품평보고 뚜껑에 문제가 좀 있다고해서 걱정이었는데 제가 받은 물건은 괜찮았어여..
그런데 한달정도 사용해보니 뚜껑에 피카츄 프린트가 잘 벗겨져요..그래도 사용하는데는 지장 없으니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어린이집 식판을 오래사용해서 바꿔주려고 고민하다가 주문했어요
프린트된게 벗겨졌다거나, 뚜껑이 부실해서 깨졌다거나 이런글들이 많아서 여러번 찾아가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피카츄로 선택했어요
숫가락집과 식판모두 같이 바꿔주니 좋아서 빨리 어린이집가고싶다네요~^^
2주 정도 사용했는데 피카츄가 벗겨지거나 하지않고 잘 사용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