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만5세 아들과 만2세딸이 있어요.
둘은 붙기만 하면 싸워요.
같이 놀려해도 엄마바라기 딸이 질투해서 깽판치기 일쑤라 같이 놀 수 있는 보드게임을 준비해봤어요.
역시나 같이는 불가능해요.
룰모르는 딸은 다 자기꺼라고 순서없이 막 놓는 바람에 아들이 억울해서 난리예요.
딸이 밥상 엎는 것처럼 피자를 엎어버리고 토핑 한움큼 가지고 도망갔어요.
결국 같이 하는건 안하는걸로..ㅎㅎ
딸이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기 전까지 아들이랑 룰대로 게임하고 딸이랑은 피자 꾸미기합니다. 딸이 주방장 아저씨 싫데요.ㅋㅋ
개미지옥..ㅜㅜ
역시 아이들은 부모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네요.ㅋㅋㅋㅋ
좀 편해보려다 나만 달달 볶이고 있어요.
집을 보드게임카페처럼 만들어놓고 싶어서 하나씩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고 아슬아슬 긴장감 있어요. 제품들도 허술하지 않고 주사위에 모양 스티커를 붙인 후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토핑을 도우위에 얹어 쓰러지지 않게 하는 게임입니다. 사실 나이가 20대라 부끄러운데, 친구들이랑 소리질러가며 재밌게했네용,,
3살 6살 딸램들 집에 있으면서 놀자고 주문했어요.
피자판이 울퉁불퉁 매끄러워? 토핑이 생각보다 잘 안올라가요ㅎ
와르르~~~ 같이 무너질때면
첫째는 처음엔 많이 속상해하더라구요
몇 번 해보니 쉽지않다는걸 알고 즐기는듯
일부러 와르르~ 쏟기게 올리고 놀았어요
주사위는 둘째가 어려워할까싶어 모셔놨는데
가끔 찾아와서 던지는 재미로 가지고 놀기도 하네요~
피자도우가 쪼끔만 더..
아이들이 놀기 쉽게 되었으면 싶은 맘도 들어요
하지만ㅎㅎ 너무 쉽게는 말구요!
4살 남자아이랑 보드게임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쉬운 게임 규칙이어서 구매했어요ㅎㅎ
규칙을 설명해주고 주사위를 던지며 하다가
4살 아이에겐 지루해보여서 그냥 올리고 싶은 토핑을
올리며 게임했어요~
페퍼로니를 좋아해서 페퍼로니만 토핑으로 올리기도하고
따로 갖고다니며 놀기도해요!
토핑이 귀엽고 생각보다 튼튼해요ㅎㅎ
피자도우가 약간 거칠은 표면으로 되어있고 울퉁불퉁해서
토핑이 쉽게 미끄러지지않고 올린 곳에 잘 있어요!
도우 아래 요리사아저씨 손가락에 고정시키는 동그란 구멍에
저와 아이 손가락을 넣어 도우를 돌리기도하며
4살 아이와 알맞게 이 방법 저 방법으로 재밌게 놀고있어요ㅎㅎ
토핑은 잃어버릴까봐 작은 상자에 따로 넣어 보드게임 박스 안에 넣고
도우와 요리사도 함께 넣어 보관중이에요~
방콕의 시간이 길어지고 아가도 테블릿에 빠져 보드게임을 주문하게 됨
쉽고 재밋고 구성품이 귀엽고 이쁘다
핏자가 먹고싶게 만들어졌고
실증날땐 핏자는 아가 소꼽놀이용으로 쉡은 주방 장식품으로 쓸것임
아가는5살
주사위로 숫자를 보고 읽고 수 세기용으로 좋다
균형감각도 배워주는용도에 재미도 있다
밥 다먹음 게임 할거라고 협박도 해본다
말 잘듣는다
아가가 좋아해서 좋다
아가 잘때 새벽배송 되어 이건 산타클로스가 보낸 선물이라고 너무 좋아한다.나도 좋다
소꿉놀이 좋아하는 26개월 아기 장난감으로 샀어요. 아직 보드게임은 불가능하지만 구성이 소꿉놀이하기 딱 좋겠더라구요.
요리사 아저씨 빼고 물세척 했는데 색빠짐도 없고 날카로운 곳도 없고 좋아요.
토핑 올린 후에 주방놀이 오븐에 넣었다 뺐다 아주 잘 놀아요. 도우 모형은 크기가 좀 커서 집에 있는 플레이도우로 피자도우 만들어서 놀기도 했어요ㅎㅎ이래저래 활용하기 좋은 구성의 장난감입니다. 요리사 아저씨도 주방놀이에 장식으로 두니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아이가 잘때 혼자서 토핑 올려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미끄럽고 잘 올려지더라구요. 주말에 남편이랑 설거지 내기용으로 해봐야겠어요ㅎ
+) 한달 사용 후기: 여전히 잘 갖고 노는 주방놀이 소품 중 하나에요. 요리사 아저씨를 의외로 좋아해서 통통이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밥도 챙겨 먹이네요ㅋㅋ 토핑이 작고 가벼워서 믹서기 장난감에 넣어서 돌리기도 좋고 멜리사앤*그 통조림 장난감에도 넣어서 놀아요. 활용도 높은 장난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