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촉촉해요.
제철에 먹고싶은 것들이 있잖아요.
저는 여름되면…. 고구마줄기 볶음이랑….
이맘때 땅콩조림 반찬이 급댕기더라구요.
국산에 겉껍질 벗겨져 쓰레기도 없고
손톱 안 아픈것만해도 백점이예요.
받자마자 삶아서 조렸어요.
머릿속에 딱 떠오른 그 맛이예요.
삶을 때 식초 한숟가락 정도 넣으면 떫지도 않고 고소해요.
처음 250g을 구매해서 볶아서 먹어보고 너무 반했는데
생땅콩이라서..볶아야 하는 게 조금 귀찮더라구요ㅋㅋ
회사근처에 국산땅콩을 바로 볶아파는 곳이 있어 그걸 사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어제 소낙비가 주룩주룩 오더니 안나오셨더라구요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 요기 생땅콩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국산이고 땅콩상태가 깨끗해서 두번째도 매우 만족했는데
용량 두배로 구매해 원없이 먹을 수 있어요!
오자마자 바로 후라이팬에 모조리 올려 볶았는데 꼬숩하고 쩐내(?)라고는 느낄 수가 없어요~
땅콩이 고칼로리라 먹고 싶은대로 먹으면..
위험하지만 주말내내 먹을 간식확보입니다!
당분간 술을 못마신다
그런데 내옆에서 내 반려자가 맥주를 마신다
한모금 마신후 후~ 나에게 향을 풍겨준다
그때 생각난건 땅콩땅콩!
그래서 샀다
중국산이 가격도 싸고 양도 2배지만
나는 국산샀다 신토불이~
조림도해먹으려고 생땅콩샀다
땅콩먹을때 꼭꼭 잘 씹어서 천천히 먹어야한다
맛있어서 막먹다가 사레한번 걸렷더니 땅콩이 싫어지려한다
조심조심~~
아기가 변비가 약간 생긴 것 같고, 할머니 댁에서 땅콩을 잘 먹길래 주문했어요.
국산땅콩이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새벽에 받아 냉장보관하다 저녁 때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네요.
160도로 7분하고 한번 뒤적여준 후 다시 160도로 7분 돌렸더니 딱 먹기 좋게 구워졌어요.
아, 저는 한봉지 다 한 건 아니고, 반정도 구웠습니다.
나머지는 냉동보관하구요.
봐서 땅콩조림도 할까했는데 그냥 먹기에도 너무 맛있어서 그냥 다 구워먹어야겠네요.
아기도 고소한지 잘먹습니다^^
땅콩조림이 먹고싶은데 반찬용으로 파는 땅콩은 다 중국산이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해먹기로 하고 주문해봤어요
끓는물에 10분정도 끓인 뒤 찬물에 헹구고
간장이랑 맛술 올리고당에 졸여줬는데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네요
근데 확실히 파는것보다 덜 달아요.. ㅋㅋ
파는거에는 올리고당을 얼마나 넣는건지… ㅋㅋ
여튼 고소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남편이 땅콩이 먹고싶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국산과 중국산 후기 꼼꼼히 보고 국산이 맛있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땅콩알은 균일한편이었고 알이 굵었어요
후기에 에어프라이에 구울수 있다고 해서 따라 해봤어요…
ㅜ.ㅡ15분정도만 구우랬는데….
겉껍질이 노릇하지 않아 5분더 구웠더니…ㅜ 많이 구워졌어요
후라이팬에 구울때와 달리 안쪽부터 구워 지네요
다음엔 180도에 섞어가며 15분만 구워야 겠어요
후기는 엄청 고소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막 고소하진 않았어요…(너무 많이 구워서 그런가?)
그래도 한김 식혀서 껍질 모두 까고 있어요^^
한동안 잘 먹을거 같아요…
막 고소하진 않지만…재구매 의사는 있어요~
(알이 굵고 신선해서…또 국산이라 믿고)